1) Dixon - Beloved~
이 앨범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재즈사운드와 탄탄한 랩도 있겠지만 Dixon이 만들어둔 디스토피아적, 불행한 세계관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일말의 희망감 때문입니다 따뜻하고 푸근한 재즈사운드일까요? 아님 제 헛된 감상일까요? 싸움을 준비하듯 결의에 찬 앨범 커버 속 주인공에게 앞으로 '즉흥적인' 희망이 다가오길 바랍니다 Jazz처럼 말이죠!
2) Dixon - For my mama~
세상을 향한 정열적인 불꽃을 던지던 그의 이전 모습에는 어머니로 가득합니다 조금은 더 다채로운 색깔로 어머니의 초상화를 칠하는 그를 볼때면 감동적이기도하며 부럽기도 합니다 번역기를 돌려가며 부족한 영어실력을 채우듯 들었던 이 경험이 저에게 너무나도 좋은 감상이자, 감동적인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뭐 이 모든 것엔 가사를 뒷받쳐주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빈틈없는 담백한 랩이 있었겠지만요
3) Apathy - connect~
Apathy의 이 앨범은 Dixon과 대비되는 푸른 빛 노을을 담고있습니다 가사를 잘 모르긴 하지만 조금 더 일상적인 느낌이 강해졌음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정보와 해석된 가사들로 무장한 채 들었던 위 두 앨범과는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는지라 앨범 커버 속 해골처럼 평화롭고 재즈힙합 특유의 나른함에 빠져있을 수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그가 Fenwick,Never Change이후로 보여준 멋진 풍경은 헛된 불안이였음을 깨닫게 해주네요
4) Zekeultra - Speak to~
슴슴한 평양냉면을 먹은 듯한 앨범이자 그닥 잘 기억나지 않는다 (ㅈㅅ)
5) Zekeultra - SAMO
4번 앨범을 듣고 별 만족을 못해 다른 앨범을 찾다 왠 페기가 있길래 들어보았어요 10분정도의 짧은 앨범인데 위 앨범보다 더 좋았습니다 식초 없는 물냉면 같았어요
6) Pusha T - King Push~
그저 KING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립니다 켄드릭의 드레이크 해체쇼에 킹푸쉬의 드레이크 오체분시쇼가 묻히면 안되는 것처럼, 푸샤티의 디스전에 그의 견고한 커리어가 가려지면 안되는 거겠죠 Daytona, Its almost dry 만큼이나 좋은 앨범이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푸샤 앨범 중 하나입니다 둥둥 울려대는 강한 비트위에 마약상 푸샤티가 보여주는 차력쇼는 놀랍습니다 다양한 피쳐링을 기용하면서 앨범을 전체적으로 환기한 것 또한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 뒤로 그와 대비되듯 서있는 푸샤티는 정말 폭력적이면서도 멋있습니다
7) 다알죠?
TCD << LR
딱 부등호 2개면 충분합니다 LR이 더 좋아요
9번째 오듣앨인 이유는 종게에서 매일매일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힙합이 많아서 나눠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하핫 궁금하면 종게로 궁금하면 종게로
TCD >>> LR 반박안받음 ㅇㅇ
중퇴낭만 못이김
TCD >>> LR 반박안받음 ㅇㅇ
LR은TCD의상위버전이자업그레이드판입니다동시에힙합예술의극치이자어쩌구저쩌구
중퇴낭만 못이김
낭만 인정
따흙ㅇㅇ
이정도로 밀리는구만
TCD>>>>LR
중퇴단이 많군요 취향존중하겠습니다이걸확
Factos
신두형이 어케 여기에....
7추
Beloved~ 리뷰 좋네요 👍👍
드디어 리뷰를 보는 사람이 등장했네요 감사합니다!!
TCD>>>LR😡😡😡😡😡😡😡😡😡😡😡
쉽지않다… 그럼에도 존중합니다
Factos
👍 👀
LR>>TCD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사적인 태도로 중퇴단을 교화해야겠습니다
We major 도입부는 칸예 탑 5안에 들어 가는게 정배
와 1~4내가 좋아하는것들만 크~~
정말 맛있는 앨범들이죠
LR는 뭔가 칸예스러움이 많이 거세된 느낌이라서 조금 질려요
조금은 동의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