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메이져쪽 앨범들은 기대 이하인 반면, 언더쪽은 괜찮은 앨범이 많이 나왔네요.
Roc Marciano & The Alchemist - The Skeleton Key (강추)
Snoop Dogg - Missionary
DMX - Let Us Pray: Chapter X (사후 EP)
Fat Joe - The World Changed On Me
Kota the Friend & Statik Selektah - Once In A Blue Moon
Fashawn & Little Vic - Carte Blanche (강추)
Flee Lord & Richard Milli - Euro Money
Dizzee Rascal - I Invented Grime (EP)
Raz Fresco - Pocket Operations III
BossMan Dlow - Dlow Curry
Paul Wall - Once Upon A Grind
Mighty Theodore - The Old Rap Language
The Musalini - Tru Player In The Game
Z-Ro - Call Me Rother
Guilty Simpson & Max Carnage - Pathways EP
Mario - Glad You Came
Victoria Monet - A Jaguar II Christmas: The Orchestral Arrangements (Jaguar II 수록곡을 캐롤 스타일에오케스트라 버젼으로 편곡한 연주모음)
Clara La San - Good Mourning
Magic Kingdom - Blaze Of Rage
Unbowed - Silent Weapons for a Quiet War
코타 합작 괜찮나요
초반부는 괜찮은데 후반부에 힘이 좀 많이 빠집니다. 앨범을 이끌어가는 힘이 부족하단 느낌이라 평작 정도?
스눕독 ㅈ구린가요?
ㅈ구리다 라고 하긴 조금 복잡한데..
일단 G-펑크 느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샘플링 활용에 있어선 나쁘지 않고 몇몇 비트는 조금 실험적이긴 합니다. 무게감보단 팝적인 부분도 있어서 밝게 느껴지구요.
스눕의 랩핑은 몇몇 곡에서 빛을 바라고, 중 후반부에 피쳐링들이 나름 선전 합니다.
그런데 이걸 한군데 다 뭉쳐서 내놓으니깐...잘 만든 쿠키라기 보단 빛좋은 개살구 느낌이 없진 않네요. 그래서 다들 아쉬워 하는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The Skeleton Key 연말에 괜찮은거 나온것같습니다
미셔너리 들어보고는 싶은데… 평가가 너무 극과극이라 부담스럽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