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분위기상 굉장히 은퇴작처럼 나온 걸 감안했을 때
그렇게 구린 앨범 같진 않음.
"올드스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는가?" -> Yes.
(Chloraseptic, Heat 등에서 다양한 올드스쿨 샘플링)
"자아성찰적인 곡이 있는가?" -> Yes.
(Walk On Water, Believe, Nowhere Fast 등)
"현재 세대/세상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는가?" -> Yes.
(Chloraseptic, Untouchable, Like Home 등)
"셰이디의 팬들에게 바치는 뽕작이 있는가?" -> Yes.
(Remind Me, Heat, Framed 등)
"리커버리?" -> Tragic Endings
"릴랩스?" -> Framed
"MMLP2?" -> In Your Head
"속사포?" -> Offended
"딸/가족 이야기" -> Bad Husband, Castle, Arose
"진지한 스토리텔링?" -> River, Castle, Arose
"전형적인 에미넴식 비극적인 사랑노래?" -> Need Me
"에미넴식 '내가 제일 잘나가' 쏭?" -> Chloraseptic, Nowhere Fast
그리고 나열하면 더 나오겠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전 이미 충분히 팬들에게 줄 선물은 다 줄 것 같아요
물론 갑자기 칸예에 빙의돼서 다시 만져서 조금 손보고 내면 좋겠지만.... ㅎㅎ
일리 있네요
이 앨범을 2달 정도 돌려보고 든 생각입니다.
그게 가능한가요? ㅋㅋㅋ
전 힙합교도거든요. 힙합교를 믿으면 랩의 신을 믿는 게 맞지 않나요?
그 모든 걸 말아먹는 단 하나의 단어 '구림'
그건 구성이 좋은거지 우선 곡부터가 좋아야죠.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패드가 와도 성능이 콩순이 컴퓨터면 쓰레기입니다.
흠.... 물론 저도 왜 욕을 먹는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굳이 "Worst Album o.a.t."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은 거죠. 물론 팬심일 수도 있지만....
그냥 무엇보다 비트와 랩이 아쉬움 오글거림
흠...... 그건 제가 무지성 극Em빠돌이라 할 말이 없군요 ㅎㅎ
뭘 했는지랑 어떻게 했는지는 별개로 봐야죠
근데 죄다 구려요
에미넴 특유의 구릿구릿한 비트랑 피처링진 맛이 유독 강한 앨범
에미넴이 내서 더 저평가 받는 거 같아요
Mmlp2 때 랩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했는데 그걸 못 했으니..
흠.....
에미넴으로 외힙 입문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구립니다.
에미넴 찐팬으로서 제가 제이루많이 안돌리는 앨범입니ㅏ.
리바이벌은 그냥 망한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River 스트리밍수도 그렇고 에미넴은 아무리 구린걸 내도 듣는 팬이 많은거에ㅜ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흠.... 그냥 제가 무지성 빠돌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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