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말 안 하려 했는데..
제발 꼭 들어보십쇼
언급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임
사실 발매 당시에 얘기 많겠구나 싶어서 참다 참다 이제서야 꺼내 봅니다.
이 정도로 들을 때마다 좋아지는 앨범은 올해 거의 처음인 것 같네요.
올해 알앤비 탑이라 해도 될 정도로 진짜진짜 좋습니다.
다만 한번 듣고 바로 느끼기엔 힘들 수 있음. (Like 블론드)
호들갑이 아니라 전 거의 인생 앨범 수준으로 좋았어요.
올해 알앤비 이견 없이 1위 먹어도 될 정도로. (키와누카 아재는 제 취향이 아니라 허허)
10분짜리 막곡 여운도 지리긴함.
이건 꼭 순서대로 들어서 그 감동을 느껴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cep0wAQ_z2I&list=PLxA687tYuMWh0OVs3Ld0O79ftkKt48JvK&index=3
이건 첫 회차 때 제일 좋았던 곡.
아마 누구든 좋아할 것 같아서.. 다들 이걸로 시작해보시죠.
아 이어폰 끼셈 꼭
https://www.youtube.com/watch?v=ssu2rvpra3k
들어보진 않았는데 이미 aoty에서 보고 넣어놨죠
백퍼 이 글 보고 관련 글이 우후죽순 나오리라 예상해봅니다 ㅋ
아님아쉬운거고뭐..
존재는 아는데 직접 들어본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Roy Blair가 인지도 없는 가수는 아니니까
오호 기대되네요
바로 들어보져
님 추천은 믿고 들음 ㅋㅋ
비유가 맞나 싶지만 dominic fike를 평론가들이 좋아하게끔 마개조시킨 느낌…? 암튼 접근자체는 되게 쉽고 좋은 앨범인 것 같아요
그런 장르들을 통칭 Alt-팝이라 부르지요.
도미닉 파이크도 따지고 보면 그 쪽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요..
말씀하신 것처럼 둘 다 BROACKHAMTON 과 엮여있는 아티스트라
충분히 비슷한 구석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그 정도 감상에서 그치셨다면 조금 아쉽긴 하네요. ㅠㅠ
진짜 이만큼 깊이 있는 음악은 흑음에선 상당히 오랜만인 것 같음. (재즈 제외, 거기는 뭐..)
이렇게까지말하시니 내일 조지러갈게요
그냥 바로 갑니다!!
와 저말고도 엄청 좋게 들으신 분이 계셨군요 이 앨범 진짜 좋아요 여러분 ㅋㅌㅋㅋ
올
저는 개인적으로 amberwood에서 피아노 나오는 부분에서 감탄나왔습니다,,,
저도 초반부 곡들 아웃트로에서 다 감탄했음
그냥 빠짐 없이 다 좋았습니다
하모니카 소리도 너무 좋고.
추억을 되짚는 듯한 감성이 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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