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zed Konfusion - Stress: The Extinction Agenda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앨범 Illmatic과 Ready to Die를 필두로 The Diary, Southernplayalisticadillacmuzik, Hard to Earn, Super Tight, Blowout Comb, The Main Ingredient, Resurrection 등 셀 수 없는 명반들이 쏟아져 나온 해인 1994년 힙합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Organized Konfusion의 정규 2집입니다.
패로아먼치와 프린스포, 두 베테랑 성님들의 미친듯한 랩 폭격이 귀를 즐겁게 하는 앨범이죠.
요즘은 2010~2020년대 언더힙합 위주로만 듣다보니 예전에 구매했던 클래식 음반들은 대부분 처분하고 없습니다. 앞으로도 힙합은 요즘 나오는 것들만 사자고 다짐했는데..
무려 30년만에 이 앨범이 재발매를 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도저히 안사고는 못배기겠더라구요.
이번에 총 세가지 버전(black, green splatter, clear/black splatter)으로 재발매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300장 한정 black splatter 바이닐인데, 유일하게 이 버전만 OBI가 포함된 구성입니다. 막상 사고 나니까 예전 클래식 음반들을 왜 팔았나 후회되네요ㅋㅋ 후...
백커버엔 넘버링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갖고있던 94년 US 초판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예쁘네요
Crush, Kill, Destroy, Stress
캬 음반 이쁘네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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