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냥 안타깝습니다.
사실 약물 복용으로 죽은 래퍼들 중 대다수는 우울을 노래하던 사람들이거든요.
실제로 맥 밀러는 밝았던 초창기와 달리 디스코그래피가 점점 어두워져가기도 했구요, 주스 월드나 릴핍은 우울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내면이 어땠을지 저로선 정확하게 알수없는 부분이지만, 많이 힘들었다고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들 속에서 도출된 마약이라는 잘못된 해답이 그들을 죽음으로 이끈 것같아서 그냥 안타깝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맥 밀러는 단순히 나쁘고 악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마약을 하게된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퓨처와 같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 약을 시작했을 수도 있고, 주변인에게 권유를 받아 시작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에미넴도 주변인에게 수면제를 권유받았다가 마약에 빠진 적이 있음.) 아니면 단순 호기심일수도 있죠.
다만, 다들 마약을 하게된 계기가 너무 충동적인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들의 재능도 아쉽구요, 재능을 제대로 꽃피우지 못하고 일찍 떠난 것도 아쉽구요.
홧김에 써서 그런지 글이 좀 횡설수설하네요, 이해해주3
맥밀러, 주스월드, 릴핍 전부 다 빨리 죽기엔 아까운 재능이라 더 아쉽죠
맥밀러 😭
미국의 약물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일탈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한 담론이죠 우리나라 자살률 높은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때 한번 약을 선택하면 이후엔 한다 안한다가 아니고 참아야한다는게 어려운 문제인거같아요..
너무 가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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