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가봅시다
Future - MIXTAPE PLUTO
처음 나왔을때가 9월이었나요? 암튼 그때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뒤로 갈수록 트랩 앨범 특유의 지루함이 느껴졌거덩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한번 다시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지루함'이라는 감정을 최대한 안 느끼려 노력해봤습니다
결국 중반부를 넘어섰고, 그 이후로는 감탄이 나오는 미친 라인업의 곡들이
연속으로 저의 귀를 후려갈겼습니다.
"뭐?지루해? 이거나 먹어라~"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이 앨범의 진가를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리겠습니다
딱 중반부 3곡만 참으십쇼 (OCEAN, PRESS THE BUTTON, MJ)
진짜 후반부 개좋습니다
추천 트랙: TEFLON DON, SKI, TOO FAST, BRAZZIER, SOUTH OF FRANCE, SURFING A TSUNAMI, OATH
Homixide Gang - 5TH AMNDMNT
이런 앨범이 있나? 하실 겁니다
오피움에서 제일 인기없는 놈들 앨범중 2번째로 인기 없는 작품인데요
진짜....그런 대접을 받는다는게 화가 납니다
이 앨범은 전형적인 레이지 스타일과
홈싸갱 특유의 찬물 뜨거운 물 왔다갔다하는 듯한 곡 배치가 인상적인 앨범입니다
???: 얘랑 Snot Or Not이랑 차이가 뭐임?
Snot Or Not은 정제 덜 된 믹스태입 느낌이라면 이 앨범은 살짝 더 깔끔한 느낌입니다
곡 수도 7곡 더 많고요
???: 아니 그래서 전작보다 좋은게 뭐냐고요
레이지에 별거 있습니까? 걍 ㅈ나 신나요
아 짜피 레이지는 뇌 없이 듣는 음악이라고 ㅋㅋ
장난이고요 진짜 이 앨범 좋습니다
우리 홈싸갱 많이 사랑해주세요 얘네가 솔직히 랩 실력으로는 칼순이랑 론리보다 잘함...
추천 트랙: LexLuger, B5, MW5, What It Is?!, 5REW, Roundz, ROAD RAGE!, AddXcts
Joji - SMITHEREENS
토요일날 추천해주신 분에게 샤라웃 드리겠습니다
장난아니고 이틀동안 5번들음...
사실 이 글 쓰게 된 계기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암튼 이 앨범은 9곡에 24분이라는 굉장히 짧은 러닝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렇기에 여운이 더욱 증폭되서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간만에 슬프면서 좋은 앨범을 된 것 같아요
하 이거 쓰고 있는 와중에도 듣고 있습니다
블론드 이후로 노래듣고 울고싶다는 생각 참 오랜만에 하는 것 같아요
항상 Joji라는 아티스트를 듣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계속 잊어먹고 다른 거나 듣고 있었는데
진짜 조금만 더 빨리 들을 거 그랬네요...
최근에 힘든 일이 잇었던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게 어떤 일이던 결국 우리는 일어서야 하잖아요
일어서서 다시 내일을 준비해야죠
이 앨범 듣고 눈물 한번 흘리신 다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일어나봅시다
화이팅
추천 트랙: Glimpse of Us, Die For You, NIGHT RIDER, YUKON(INTERLUDE), 1AM FREESTYLE
퓨처는 진짜 두번 이상 들어야 진가가 느껴짐
이렇게 느낀게 한두개가 아니긴해요
WSDTY, HNDRXX, SAVE ME같은 애들
ㄹㅇ 저도 DS2 두 번 들어서 느낌
5th Amndmnt 추
론리보다 얘네가 더 하입받아야됨;;
누가 추천했는진 모르겠는데
스미더린스 개추
엘이에 스미더린스 전곡 해석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중간에 피묘는 뭔가요
뭔 뜻인가요? 이해 못함 ㅈㅅ
중간에 5th 앨범커버가 파묘 포스터랑 비슷해서...
아 ㅋㅋㅋㅋㅋㅋ
스미더린스 지금 날씨랑 잘어울리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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