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면에선 Yes
상징성에선 No
라고 저라면 답할 것 같습니다. 셋 드 메가히트를 친 곡들은 다 매력적이지만 앨범단위로써의 작업물은 서툰 면이 아직 있었다 생각합니다. 셋 다 너무 빠은 나이에 요절해버렸으니 그런 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못 본게 너무 아쉬운 것 같네요…
+ 개인적인 생각 하나 보태자면 X랑 juice wrld, pop smoke 등장 이후 얘네를 뛰어넘는 신인은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네요… (음악성으로 따지는게 아니라 임팩트 등 여러 요소 생각해봤을 때) 뭐랄까 씬의 아이콘이 될만한 캐릭터가 없는 느낌. jid나 ken carson같이 준수한 신인들도 많지만 임팩트, 아이코닉함으로는 위에 언급한 셋 아티스트가 죽기 전 보다도 약하다 생각합니다.
X랑 juice는 이모 장르, pop은 드릴 장르로 최근 들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장르로 떴다보니 과대평가랑 과소평가가 공존하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ㅋㅋ 근데 진짜 살아있었으면 여태 등장했던 신인들과는 아예 체급이 달랐을 것 같긴 해요 ㅋㅋ
텐타시온은 진짜 살아있었으면 얼마나 개쩌는 명반을 만들었을까
갠적으로 명반을 못 만들었을 것 같기는 함 ㅋㅋ 근데 수작 정도를 한 개는 냈을 거 같기는 해요. 재능만 보면 역대급이긴 해서…
팝 스모크는 그래도 MTW2가 있어서 음악적으로 크게 과대평가 됐다고는 안봅니다
나머지는 동감
근 3,4년? 간의 드릴 흐름의 주요인물이니… 솔직히 사후앨범도 sftsaftm까지도 ㄱㅊ았는데 faith때문에 너무 과소평가된게 아쉬움.
진짜 사후앨범 안좋게 낼거면 제발 안냈으면..
아니 걍 안냈으면..
저도 어느 시점부터 사후앨범에 크게 관심을 안 가지게 됐는데 내는 취지는 또 이해가 가서 나름데로 건질 곡은 다 들어보고 찾게되네요…
X는 메이저로 확 뜬건 카티랑 비슷한 시기긴 한데
사클 시절 거의 비슷한 시기에 둘 다 떴었죠. 솔직히 당시에는 X가 카티보다 훨씬 포텐 넘친다고 생각했었지만 죽어버리니… 살아있었으면 지금 카티 체급이랑 비슷했을거라 생각해요.
X는 증명근처에 가지도 못했다고 봅니다. 반면에 카티는 다이릿이라는 명반을 냈고요
그것도 너무 빠른 나이에 요절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X의 능력 부족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은…
텐타숀 노래는 굉장히 획기적인 스타일 같았는데 노래도 진짜 좋고
싱글 단위로 봤을 때 호불호 갈려도 재능은 역대급 인물 중 하나라 생각하기는 합니다. 앨범 만드는 능력부족 + 처참한 사후앨범으로 평가가 너무 깎여버린…
X가 살아만 있었다면 이모씬에 또다른 바람을 불고오지 않았을까…
항상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네요
과연 저 셋이 살아있었다고 좋은 앨범을 만들었을까?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아니라고 답할 것 같지만, 씬의 주요 아이콘으로는 무조건 한 자리 잡았을 것 같네요… 이런 캐릭터가 필요하긴 한거 같아요.
맥밀러 고트
맥밀러는 저 셋에 비하면 활동기간부터 이미 OG격이죠 ㅋㅋ 죽은 이유가 비슷함 + 하던 장르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X랑 Juice랑 비교 많이 하던데 차라리 닙시 허슬 이런 애들이랑 비교해야됨 ㄹㅇ
X는 진짜 모르겠음
앨범 단위로는 저도 진짜 모르겠어요 ㅋㅋ 근데 싱글 단위로 보여주는 스팩트럼은 진짜 재능이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하게 만들긴 합니다. 적어도 저한텐. 래퍼가 앨범 하나 제대로 못 만들어도 되겠나 싶을 수도 있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그런 아티스트가 한 명은 있어도 되지않나 싶긴합니다.
X juice 과대평가
Pop smoke는 오히려 과소평가라 생각함.
남긴 족적이 너무 크다
pop은 거의 장르 혼자서 다 해먹은 느낌도 있고… 사후앨범 첫 번째까지는 좋았던걸 보니 더 아쉬운듯. X,juice는 좋은 앨범을 살았어도 낼 것 같지는 않은데 씬의 아이콘으로써는 제대로 기능했을듯… 요새 괜찮다 하는 신인들 포스가 얘네 죽기 전보다도 못함.
X는 진짜 당시 영향력 최고였는데.. 명반은 못뽑아도 씬 리더가 될 재목이였다고 생각함
평론이나 rym같은 사이트에서는 아무래도 X의 음악적 성취에 대해 주목하고 박한 평가를 내리게 되는 것 같은데, 씬자체를 봤을땐 X처럼 명반이 없더라도 임팩트 및 영향력도 명반을 내는 것 만큼 중요한 업적이라 생각해요 ㅋㅋ 개인적으로 최고의 신인으로 jid보다 X를 쳐주는 이유기도 함
팝은 진짜 과대평가 아닌듯
팝은 faith 하나로 너무 까인듯 ㅋㅋ
사람들의 평가가 어쩌든
확실한건 저 세 명이 살아있었다면 힙합씬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거 같아요
특히 팝스모크는 대체 불가....
+맥밀러 (Goat)
+릴 핍 : 과대평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갠적으로 이모랩 탑이라고 생각함..)
소올직히 개인적으론 씬의 부흥을 위해선 수작내지 명반을 주기적으로 뽑아내는 아티스트 보다는 X같이 평이 갈려도 아이코닉한 래퍼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셋이 지금까지 살았어도 최소 지금 21 세비지급으로 컸을듯.
맥밀러는 나머지 애들이랑 비교하기엔 경력이 너무 탄탄하고 길죠 ㅋㅋ 릴핍도 앨범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한 년도를 상징하는 이모랩 대표격으로서 더 고평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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