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 Staples - Ramona Park Broke My Heart
안녕하세요, 10월 11일에 시작했던 빈스 스테이플스의 정규 5집 RAMONA PARK BROKE MY HEART의 번역이 오늘부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번역이 여간 쉬운게 아니라 쉬엄쉬엄 했었지만, 어제 오늘 재량휴업일인 김에 빡세게 달려보았네요. 제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많은 레딧 유저분들의 도움과, 사이트 지니어스의 도움으로 꽤 괜찮은 퀄리티의 번역이 나온것 같습니다. 이 앨범은 유일하게 빈스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앨범입니다. 또한, 화려하게만 보이는 거리의 삶의 이면, 그 아픔을 조명하는 빈스의 가장 개인적인 앨범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 앨범이 가사적인 측면에서는 빈스의 앨범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박 받습니다.) PLAYER WAYS 에서는 중의적 워드플레이로 미친 경지를 보여주었고, THE BLUES는 청자로 하여금 시를 읽는 느낌이 나게 만드는 트랙이었습니다. 빈스의 커하로 꼽히는 BFT 이후 빈스는 갈수록 대중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4집인 셀프 타이틀 앨범과 이 앨범이 그렇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앨범이 4집보다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니 힙합 입문자 분들은 이 앨범을 통해 빈스 스테이플스라는 래퍼에 입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앨범 풀로 돌리는게 부담스러우시면 PLAYER WAYS라도 가사 보면서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로써 빈스 스테이플스의 모든 정규 앨범 해석이 엘이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바로 들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ㅜ 바로 가시죠 ㄱㄱ
아 맞다 빈스 정주행하기로 했었는데 까먹었네
요거 되게 쉬워요 추천 드림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와 너무 좋네요 오늘 듣겠습니다
근데 빈스 되게 좋아하시나보네요ㅋㅋ
네네 빈스랑 밀러가 최애입니다 ㅋㅋㅋㅋ
빈스는 초창기 summertime 06나 큰물고기 이론에 비해 최근작들이 덜 조명받는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셀프타이틀 이후로 어느 정도 바뀐 방향성으로 올해 신보까지 3장의 앨범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빈스의 톤이나 냉철한 가사들이 특유의 칠한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초창기 작들보다 더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해석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요... 최근작들도 퀄 다 너무 좋은데 조명 못받는게 너무 아쉬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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