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눈팅만 하는 입장인데 인기글까지 간 글인데도 너무 많은 문제가 보여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1.DAW 이전에도 DIY 믹싱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홈레코딩 있었고, 테이프로 녹음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2.'톤메이킹'은 지극히 모호한 단어입니다 해외에서도 거의 쓰지 않는 단어이고 님이 쓰신 정의도 사운드 디자인에 들어가는겁니다
3.
믹싱은 완성된 곡을 잘 어우러지게(섞이게)정리하는 것을 말함
->
아닙니다. 이건 오히려 마스터링에 가까운 정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믹싱은 EQ,컴프레션 등의 개별 요소를 균형있게 조절하는 작업 역시 포함됩니다
4.
에프엘 스튜디오는 힙합장르에서 독보적으로 표준값이며
에이블톤, 로직, 큐베이스 등은 다양한 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적 이야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힙합 프로듀서들 대부분은 로직을 사용하고
fl studio는 오히려 EDM 등의 제작에 더 쓰이는게 현실입니다
5.본질적으로 음악은 아티스트가 하고, 믹싱은 엔지니어가 합니다.
->
이 글에서 가장 큰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믹싱과 음악은 현대 음악에서 절대로 따로 생각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실상의 대부분의 전자음악 프로듀서들은 대부분 믹싱을 본인이 합니다
그래야 본인이 의도한 사운드를 나타낼 수 있어서고,
아티스트가 기술적 작업을 처리하지않는다해도 사운드의 방향을 제시하기에 그것 역시 믹싱에 참여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굉장히 문제가 많은 글입니다.
1. Daw가 아날로그 시대에 어렵던 것들을 노트북 한 대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했지 daw 이전에 홈레코딩이 없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음악의 역사 정리 글도 아니고 불필요한 부분이라 넣지 않은겁니다
2. 톤 메이킹 저는 많이 쓰고 제 주변인도 많이씁니다. 사운드디자인과 비슷한 맥락에서 쓴거고 그걸로 혼동이 생길 일도 없을거라 봅니다
3. 마스터링은 트랙 전체의 라우드니스를 발매할 플랫폼에 맞게 조정하고 그 과정에서 작곡, 믹스된 음원이 손상되지 않게 어느정도 마무리 정리를 하는 과정이지 곡이 잘 섞이게 개별 트랙을 정리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4. 지금의 힙합 프로듀서 누구를 얘기하시는건지 말씀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메트로부민 oz 멀다비츠 닉미라 southside tm88 등 셀 수 없는 탑급 힙합 프로듀서들이 에프엘을 사용합니다
5. 요즘 시대에와서 홈레코딩과 믹스 마스터링이 접근하기 쉬워졌으니 같이 하는 경우가 생긴거고 님이 말하는 믹싱은 사운드 디자인, 톤 메이킹이고 믹싱 엔지니어가 하은 일은 그 트랙들을 잘 섞이게 도와주는겁니다
전체적으로 믹싱 마스터링의 개념과 톤 메이킹(사운드디자인)의 개념을 혼용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제발 이번 논쟁은 이상한 낙태 얘기 안하고 딴길로 새지 않고 장기간 싸우지 말고 인신공격 없이 순수 음악에 대한 논쟁이었음 좋겠네요
전에 낙태이야기가 나왔었어요?엘이 쉽지않네.....
네네 종게였나 거기서 있었음 ㅋㅋㅋ
낙태요..? 진짜 어지럽네
엥 그건 가사의 도덕성 문제에 대해 얘기할 때 나왔던 거 아닌가요? 아님 제가 모르는게 있었나
트럼프 당선때 어떤분이 걱정된다하면서 낙태 얘기가 나옴
그걸 이번에 또다른분이 자기하고 말싸움한 사람중 이런 사람도 있다며 언급함
FL은 힙합 프로듀서들도 아직 많이 쓰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맞음 애초에 로직이랑 fl 이랑 못비빔 fl 이 daw 중 압도적 1 등일텐데 어디서 들은 정보인지궁금하네유
믹싱을 쉽게 설명할때 잘 섞는다는 말이 적절하게 느껴지는데 이 부분에서 대체 마스터링 정의에 더 맞는다는 얘기가 무슨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섞을때 EQ, 컴프레서를 쓴다고 가정하면 맞는 정의입니다. 마스터링은 최종 음원의 토널 밸런스, 음압 등을 조절하고 마스터 매체에 적절하게 옮기는 과정을 뜻하기 때문에 섞는다는 말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또 FL이 1등이라는 소리도 동의 못하지만 로직이 1등이라는 말씀도 동의가 안되네요
9th wonder, 트래비스 스캇같은 유명 프로듀서도 FL 쓰고있어요 예전에 genius deconstruction같은것만 봐도 FL 사용자 많구요
제가 아는것만 해도 Mike Dean은 에이블톤/프로툴 쓰고, 일마인드는 프로툴 쓰다 리즌으로 넘어갔고, Jake One은 프로툴,
뎀 조인트도 프로툴로 프로듀싱합니다..
전자음악 이외에는 믹서/프로듀서 대부분 나눠져 있습니다. 빌보드 탑100 크레딧 한번 보세요. 대부분 나뉩니다. 일반화하기엔 풀이 너무 좁습니다.
FL이 압도적인건 진짜 딱 힙합 비트메이커 기준이고 그 외에는 진짜 많이 파편화되어있죠.
아무래도 여기가 외힙갤이다보니 마이크딘 같은 올라운더보다 진짜 순수 힙합 뮤지션들을 기준으로 엪엘이 압도적 1등이라고 말씀드린건데 이게 참 모든 부분을 고려하면서 글 쓰기가 어렵네요
다음부터는 좀 상세하게 표기를 해놔야겠습니다
입문자 대상이라고 좀 축약해서 쓴 부분들이 많긴해서리
1. Daw가 아날로그 시대에 어렵던 것들을 노트북 한 대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했지 daw 이전에 홈레코딩이 없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음악의 역사 정리 글도 아니고 불필요한 부분이라 넣지 않은겁니다
2. 톤 메이킹 저는 많이 쓰고 제 주변인도 많이씁니다. 사운드디자인과 비슷한 맥락에서 쓴거고 그걸로 혼동이 생길 일도 없을거라 봅니다
3. 마스터링은 트랙 전체의 라우드니스를 발매할 플랫폼에 맞게 조정하고 그 과정에서 작곡, 믹스된 음원이 손상되지 않게 어느정도 마무리 정리를 하는 과정이지 곡이 잘 섞이게 개별 트랙을 정리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4. 지금의 힙합 프로듀서 누구를 얘기하시는건지 말씀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메트로부민 oz 멀다비츠 닉미라 southside tm88 등 셀 수 없는 탑급 힙합 프로듀서들이 에프엘을 사용합니다
5. 요즘 시대에와서 홈레코딩과 믹스 마스터링이 접근하기 쉬워졌으니 같이 하는 경우가 생긴거고 님이 말하는 믹싱은 사운드 디자인, 톤 메이킹이고 믹싱 엔지니어가 하은 일은 그 트랙들을 잘 섞이게 도와주는겁니다
전체적으로 믹싱 마스터링의 개념과 톤 메이킹(사운드디자인)의 개념을 혼용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마스터링이 곡이 잘 섞이게 하는거고 아티스트가 이펙터 거는것도 믹싱이면 도대체 믹스 엔지니어는 뭡니까
그들은 그냥 아티스트가 명령하는대로 옆에서 믹싱 도와주는 보조일 뿐인가요?
그리고 아티스트가 믹싱에 관심이 많을경우 님 말대로 믹스할때 옆에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곤 합니다.
이 경우에 아티스트는 믹싱 엔지니어에게 본인의 의도를 전달하는거지 믹스는 믹싱 엔지니어가 하는겁니다 ㅋㅋ
에프엘 사용하는 프로듀서중에 wondagurl을 빼먹었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힙합 프로듀서입니다
건전한 음악 대담의 서막
가슴이 웅장해지노
분쟁을 안만들라고 정보글 쓰기 시작한건데
이걸로 또 분쟁이 생기네요
어렵습니다 ㅋㅋ
힘내셈
어차피 이거 갖고 님 나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냥 말조심만 하면 될듯
잘 모르겠어서 중립
그냥 늬앙스에 문제긴 한데 아티스트 마다 방식이 너무 달라서 뭐가 맞다 하기가 좀 힘들어요 장르마다도 너무 다르고 마스터링 제외하곤 편곡과정에서 믹스까지 다하는 사람도 많고 요즘은
반대로 원래 과정처럼 믹 마 녹음 전부 체계적으로 딱딱 구분해서 하시는 분들도 많구
원 글에서 그 부분을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굳이 믹싱 톤메이킹 나누는 이유는 이후에 올릴
Daw에 관한 얘기를 할때 필요하기 때문에 나눠서 설명한거고요
머 얘기 하셨으면 딱히 논쟁할 거리가 아니지 않나 싶네유 크게 다른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두분이
그리고 개인작업이 아니라 큰 프로젝트나 회사를 끼고 하는 작업의 경우 본인이 가믹스를 하더라도 확실하게 엔지니어를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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