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디깅.jpg입니다. 뮤직랜드에서 중고CD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제가 이 잡듯이 샅샅이 뒤져서 산 것들 인증해봅니다.
제 최애 알앤비 아티스트 중 한 명인 Keith Sweat의 정규 3집 <Keep It Comin’>입니다.
뮤직랜드에는 이게 독일반 중고라고 올라와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미국반 미개봉이었습니다. 여태 이 앨범의 미국반을 구하지 못하던 중 에라 모르겠다 독일반 중고라도 사야지 싶어서 산건데 굉장히 기쁜 상태입니다.
De La Soul의 1996년 라이브 앨범 <Live At Tramps, NYC, 1996>.
이 앨범에는 De La Soul 뿐 만 아니라 Mos Def 및 Common의 라이브 음원도 담겨있는데, Common의 Ice Cube 디스곡인 “The Bitch In Yoo”의 라이브 버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주 귀하죠.
참고로 Common은 원체 평화주의자에 디스를 받는 일도 하는 일도 잘 없는 양반인데, 이 Ice Cube와의 디스전은 커리어를 통틀어 거의 유일한 케이스로 여겨집니다. Common의 ”I Used To Love H.E.R“ 가사를 두고서 Ice Cube가 이를 뉴욕래퍼에 대한 디스로 여겨 먼저 도발을 했고 이에 대해 Common이 맞대응한 경우인데 나중 가서는 오해를 다 풀어서 원만하게 잘 지내시는 중입니다.
90년대 황금기를 빛낸 최고의 동부힙합 프로듀서그룹 중 하나인 Da Beatminerz의 정규 2집 <Fully Loaded W/ Statik>.
Jurassic 5의 정규 4집 <Feedback>.
The Neptunes의 <Clones>. 퍼렐과 채드의 음악력이 가장 뛰어났던 시절 발매한 앨범입니다.
R.I.P Mac Miller 정규 4집 <The Divine Feminine>. 이건 미개봉을 단돈 만원에 팔고 있더군요. 왜 아무도 안 채갔나 몰라. 보고도 안 사가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이렇게 다 해서 꼴랑 39,000원^^ 개이득 ㅇㅈ?
뮤직랜드 사랑합니다❤️
서울에서 나주곰탕 제일 잘하는 집이라 제가 자부하는 영등포 “원주나주곰탕”입니다. 나주의 곰탕명가인 “남평집”의 셋째 딸이 서울에 차린 분점으로 원래는 가게 이름이 “남평식당”이었는데 최근 상호권 문제로 몇달 휴업했다가 “원조나주곰탕”이라는 이름으로 재오픈했습니다. 이래서 돈 앞에선 자식도 없고 부모도 없다고들 하나 봅니다. 정말 맛있는 집이라 혹시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을 들를 일이 있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곰탕추
TDF 진심 개예쁘네요... 저게 만원이라니
역시 밥상이 있어야지
곰탕추
씨디 나 주,,
곰탕 쥑이네요...
커먼 꼭지돌면 무서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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