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소위 익스페리멘탈 힙합이 인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당연히 대중적인 인기는 아니고)
근데 항상 그 장르의 인기가 끝물 되어간다 싶을 때 이런 도전적인 음악들이 그것의 대표가 되어있더라고요..
요즘은 국힙도 익스페리멘탈을 표방하는 음악이 많아진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2016년에 나온 XXX 교미가 더더욱 놀랍습니다...정말 미친 앨범 맞는 것 같아요..힙합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열망과 요구가 당시 팬들(평론 포함)에게 그닥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익스페리멘탈이라는 단어를 싫어하긴 하는데 이 딱지를 달고 나온 음악들은 어쨌든 파격적이고 뭔가 달라보이기 위해 나오는데
그래서 더더욱 기성 힙합음악을 들을 때랑 아예 관점이 달라져서 그것도 재밌는 요소네요
편견 버리고 들을 수 있어서 편하다고 해야하나
또 그렇다보니 익스페리멘탈 자체를 장르로서 사랑하는 건 모순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애초에 호불호가 갈리고 취향을 타야 목적에 달성하는 가니까요..
익스페리멘탈 힙합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국게가 맞는듯요
둘 다는 못 올리나요
외힙 얘기가 있나요?
그래도 최근 외게에서 말많이 나온 주제니까...?
그냥 예시를 국힙이나 다른 장르들로 한듯요
힙합음악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얘기니까요?
XXX 너무 사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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