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익페 음악을 알게 나서부터 저는 대니 브라운, 제이펙 등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그의 scaring the hoes, Lp! 이런 앨범을 들어봐도 제 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치는 either on or off the drugs 같은 귀에 폭음을 때려박지는 않는 정도의 상대적으로 소프트한 사운드입니다...
제이펙을 사랑하시는 엘이분들께 여쭙자면, 제이펙이 저처럼 처음에 취향이 아니었는데 익숙해져서 좋아하시게 된 분들이 있을까요? 아직 제가 이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요..
전 뭔가 그 무질서속의 질서를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한 순간 좋게 들림 페기 특유의 샘플링이라던가 거친 드럼이나 신스같은 세부적인 요소들에 집중하는게 좋더라고요
https://youtu.be/pB-ke5Bvisg?si=VdtXkl9kljeAPFl1
https://youtu.be/pB-ke5Bvisg?si=VdtXkl9kljeAPFl1
그냥 레이지나 뱅어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도파민 터지는 느낌을 즐기시면 됩니당
이건 좀 좋은데욥!
Hazard Duty Pay... 오 이건 맘에 듭니당
파격을위한 파격이죠 사실
전 뭔가 그 무질서속의 질서를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한 순간 좋게 들림 페기 특유의 샘플링이라던가 거친 드럼이나 신스같은 세부적인 요소들에 집중하는게 좋더라고요
이런건 느끼려고 노력하시기 보다는 어느 순간 느낌이 올때 들어보시는게 좋을거에요.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아 그쵸그쵸
가장 핵심을 찌르고 싶으시다면
일단먼저 스로빙 그리슬 같은 정통 인더스트리얼을 먼저 들어보세요
아인스튀르젠데 노이바우텐 같은 초창기 인더스트리얼
그 다음에
테크노애니멀 데스그립스 대니브라운 칸예 달렉
비교적 쉬운 익페 로 입문하신 다음에
다시 페기를 들어보세요
힙합적으로 접근하시면 이해가 힘듭니다
인더스트리얼 익스페리멘탈 등등
다른 비힙합적 요소에 먼저 익숙해지셔야
페기는 이해가 쉽습니다
전. 그냥 무작정 들으라는 조언은 하기 싫습니다
차라리 유사장르를 먼저 이해하시고나서
다시 페기로 되돌아오라고 말하겠습니다
진짜 농담이 아니라
나인인치네일스, 슈슈, 아인스튀르젠데, 스로빙,SPK,코일, KMF
그런거 먼저 듣고 페기를 다시 들으시면
감흥이 다를겁니다
캬.. 진심 조언 감사합니다
전 그냥 남들 다 듣길래 욱여넣다보니 좋아졌습니다
빡센 락 듣고 오시면 도움이 될듯요
사실 저는 첫트에 느껴서 뭐라 해드릴 말이 없음.. 그냥 익페귀가 있고 아닌 귀가 있나 보죠
22 저도 첫트에 느껴서 ㅋㅋㅋ
진짜 개빡칠 때나 개심심해서 도파민이 필요할 때 들으면 좋은 앨범
제이펙마피아는 애초에 백인음악이라
백인들이 선호한다는걸 말하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아예 락 수준이다 그래서 백인 음악이다?
정통적이고 익숙한 흑인 음악의 갈래인 힙합에서 많이 벗어났다
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것 같네요
저도 동의하는 바임
전 다들 좋다 그래도 안느껴지면 안들어요..
그런 당신을 위한 all my heroes are cornballs
다른 작업물에 비해 사운드가 제일 소프트합니다
Hazard duty pay, God loves you, steppa pig들어보시면 바로 느끼실듯
안맞으면 억지로 들으실필요는 없다만.. 꼭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1539 n calvert
nemo
Trust
🔥
bald
jesus forgive me i am a thot
I’ll be right there
Vulgar display of power
Guess what bitch we back hoe
Jpegultra
여기있는 노래들 비교적 쉬운노래들이니까 먼저 듣다보면 점점 호기심 생기고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펙며들거에요 ㅎㅎ
어느순간 저처럼 아에아에 거리고있을겁니다 !
제가 익페 입문의 의지가 다분한 터였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솔직히 취향에 안맞으시면 안들으셔도 됩니다
저도 남들 다 좋다는 데스그립스 안들어요
직관적으로 좋은데
저도 그랬는데 Sin miedo 듣고 바로 느낌
별로면 그냥 안들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