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프랭크 오션 앨범 안낸다고 까이는게 좀 억까인거 같아요
그냥 본인은 혼자 아늑하게 살면서 작업하고 싶은건데
언젠가 내고 싶을때가 오면 낼거라고 생각하고
칸예랑 라키처럼 내겠다는 약속을 안지킨것도 아니고
이미 앨범 네장이면 아주 적은 개수도 아니라고 생각하긴하는데 너무 과도하게 까이는거 같아요
이제는 프랭크 오션 = 앨범안냄이 되어버린 거 자체도 별로 좋게 생각은 안듭니다
프랭크 오션 음악을 주제로 많은 재밌는 이야기를 할수 있는데 프랭크 오션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왜 앨범 안내냐 앨범내라‘ 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는거 자체도 좀 그렇고
그리고 이제 그 드립을 다들 너무 많이 쳐서 뇌절이 되가는 감도 좀 있지 않나요
보통 앨범 안낸다고 까이는 다른 아티스트들은 언제 낼거다 식으로 얘기를 해놓고 한번도 지킨적이 없어서 욕먹는건데
오션이 그정도로 앨범 내란 얘기를 많이 들어야할정돈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제가 오션 앨범 드립을 아예 안친건 아니지만 그냥 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서 적어봅니다
그럼 인스타도 하지 말고 차라리 잠수를 타자
뇌절이긴 한데 8년째 감감무소식에 앞으로도 두절이면 앞으로도 얘기 나올수밖에 없을듯.
뭐 앨범을 안낸다고 얘기 안했지 오랫만의 무대인 코첼라도 좇개판 쳐놓고 튄것도 있고 좋게 보이긴 힘들겠죠.
굿즈 사업은 또 열심히 하니까 더 대비되는 것도 있고요.
비슷한 안드레3000처럼 다른데서 피처링이라도 비추는 것도 아니고.
근데 개인적으로는 오션은 이제 앨범 안내도 된다고 생각.
코첼라는 진짜 욕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확실히 굿즈 사업 하는거 생각해보면 음악은 안내는게 좀 안좋게 보이긴 하네요
다 우스갯 소리로 하는 말이라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아직까지 진지하게 오션 앨범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아 보여서 안타까움.
밈은 밈일뿐, 앨범 홍보 한적 없는 애 기다려서 뭐함..
허구한날 오션 기다릴 바에 더 좋고 많은 아티스트들 찾아서 들으면 됨. (자꾸 신인들 스폿라이트 이새끼가 뺏어가는 것도 빡치는 부분 ㅇㅇ)
저도 엘이에서 이미 유명한 칸예 카티 오션 등등 말고 좀 신인들이나 덜 유면한 애들에 관한 얘기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앨범 내고 안 내고는 지 맘이죠. 누가 강요할 자격도 없고. 그저 팬심을 담은 일종의 밈 아니던가요 ㅋㅋㅋ 종종 과격할 때도 있지만 그마저도 그만큼 너를 사랑한다 그런 의미같다고 봅니다.
밈인데 제 생각엔 좀 뇌절이고 프랭크오션 얘기만 나오면 다 앨범 안낸다는 이야기로 흘러가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과하긴 해요 ㅋㅋㅋ 저도 그런 움직임에 동감 못 합니다. 나오면 나오는갑다 안 나오면 안 나오는갑다 해야.. 오션이 쉬는 동안 그 못지 않은 혹은 그보다 좋은 음악들이 늘 나오고 있는데 다들 오션만 찾는게 아쉽죠
팩트는 저새기는 작년 1월에 머천에서 앨범에 대한 소리를 장황하게 포스터에 적어놓은 전적이 있단거임..
아 그랬나요?
https://hypebeast.kr/2023/1/frank-ocean-teases-new-album-through-cryptic-merch-poster
그…스트리밍 사이트에는 2개에요…
아앗...
전 앺뮤라 세갠데요? 헤헤헤헤
(블론드 10만장을 리이슈하며)
근데 디안젤로는 왜 욕안하냐
예전에는 디안젤로가 오션 포지션이었음
이제는 시간이 흘러서 얘가 바통 이어받은거지 ㅋㅋㅋ
옛날부터 딱히 안낸다고 욕하는 분위긴 아니였던거같은디
오션은 머 진지하게 욕하나요 걍 반농으로 노는거지 ㅋㅋㅋ
진지하게 욕하는 사람 있으면 그사람이 이상한거고....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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