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헤드폰으로 듣다가 좀 귀 아파서 껐는데
오늘 집 와서 주로 쓰는 유선 헤드폰으로 들어도 마찬가지네
어떤 곡인지는 기억 안 나는데 신스랑 보컬 샘플 둘 중 하나는 그냥 빼버렸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정신 사나운 것도 있었음
암튼 대체로는 꽃소년이랑 이고르의 관성으로 만들어진 느낌의 프로덕션이었네요
내러티브는 잘 모르겠지만 타일러 특유의 감성적인 신스와 보컬 샘플 운용이 여기서는 그냥 테크닉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다시 한번 들어보긴 해야겠네요
라타타 ㅋㅋㅋㅋㅋ
아 이건가 근데 제가 3분도 안 되는 곡을 피로하다고 할 정도의 인내력은 아닐 텐데
Darling I 이거였던 거 같기도 하고 가뿐해야 될 것 같은 곡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발라놓은 느낌
Darling I 같네요
라타타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임.
유독 이번 앨범 믹싱이 많이 러프하더군요.
막곡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ㅠㅠ
엔지니어링 문제도 있을 수 있겠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