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베이비킴입니다.
타일러 떡밥도 저물어가니 다시 써볼께요.
이어서,
오늘 소개할 앨범은
Moses Sumney의 Aromanticism 입니다.
Moses Sumney 는 다소 독특한 커리어를 지니고 있는 가수입니다.
지금이야 2집도 내고, 투어도 왕성히 돌면서 씬에 정착한지 오래지만,
커리어 초기의 Moses Sumney 는 그야말로 신비주의 그 자체였는데요.
따라서 Moses Sumney 는 인맥 없이 순수 음악력으로 이 위치까지 다다른,
자수성가형의 커리어를 지닌 인물이라 볼 수 있죠.
그랬던 그의 대망의 첫 정규작인, Aromanticism 은
일반적인 알앤비의 사랑 타령과는 거리가 있는
보다 자아성찰적이며, 본질적인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는 앨범입니다.
장르는 소울 & 아트팝에
앰비언트를 구석구석 섞어 놓은 형태를 띄고 있는데,
여기에 Sumney 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가성 창법 (또는 팔세토 창법) 까지 합세하여
감상 보단 경험에 가까운, 초자연적인 사운드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법 때문인지, 전 디안젤로가 많이 떠올랐네요.
그럼
오늘은 한줄평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또 유행하길래.. ㅋ
https://www.youtube.com/watch?v=xDWFX7cO9co&list=OLAK5uy_k6P6UvHxeMTASKH5Sw406IhlT0iQFzrvo&index=2
https://www.youtube.com/watch?v=YpvBlhdrqz8&list=OLAK5uy_k6P6UvHxeMTASKH5Sw406IhlT0iQFzrvo&index=3
관계 너머의 고독과, 그 속편에 대하여
개인적인 The Idol의 유일하다시피한 수확
위켄드 연기 궁금해서 봤다가 썸니 음색에 혹해 나가는 드라마
ㅇㅈ
저도 디아이돌 사운드트랙으로 알게 됐어요
드라마는 뭐..
저거 옛날에 스쳐 지나가듯이 봤던 앨범인데
스치지 말고 들어보시죠
섬니의 음악은 그냥 뭔가 좀 독보적임.
알엠 앨범에서도 모재스 섬니가 가장 기억에 남았었어요 ㅋㅋ
거의 자기 곡으로 먼들어버리더라고요
알엠에 섬니가 있단 것 자체가 상당히 의외였어요 ㅋㅋㅋ
아마 썸니 재능을 알아보고 넣어준게 아닐지..
앨범과 별개로 알엠 멋있더라구요. 앨범도 괜찮았지만
어 이거 보관함에 있던건데
오늘 들어야지
보관함에 뭐가 많으시군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