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김베이비킴입니다.
저번엔 Choker의 Peak을 리뷰했었고..
(https://hiphople.com/fboard/29674941)
오늘 소개할 앨범은 바로
Genesis Owusu의 Smiling With No Teeth
아아.
와꾸 보고 뒤돌아가기 누르실 분들이 몇몇 계시겠지만..
Genesis Owusu가 우선 누구냐.
그는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요 근래에 첫 정규인 해당 앨범과 함께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루키로 떠오른 싱송라이터로,
험악한 외관과는 달리, 경쾌한 감성의 펑크 & 소울을 주 장르로 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얼터 알앤비 계열인만큼
저 두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신스 펑크, 힙합도 겸하고 있으며,
듣다 보면 한 장르로 정의하기 힘들 정도로 다소 모호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으래서.. 얘를 알앤비로 소개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하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앨범 자체가 굉장히 좋고
또 펑크도 알앤비 하위 장르라서 그냥 껴넣기로 했습니다 ㅎㅎ.
제목의 Smiling With No Teeth 는
대략 짐작하셨듯이, 최대한 웃어 보이는 행위를 뜻하며,
인종 차별 관련 이슈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보니
사실 썩 긍정적인 의미는 아니긴 합니다.
가사가 은유적이기도 하고, 별다른 해석 없이
볼 경우엔 이런 분위기를 쉽사리 느끼기가 힘들긴 하죠..
하지만
쫄깃한 밴드 세션과 Owusu의 담백하면서도 묵중한 보컬,
그리고 중간중간 흐르는 감미로운 멜로디 등등.
해석 없이도 즐길 거리가 차고 넘치는 앨범이니,
내달리는 반주 위에 몸을 맡겨보시길 !!
https://www.youtube.com/watch?v=aZnWgBt3QMQ
https://www.youtube.com/watch?v=rV1p7bkDfmQ
독수리 3개로 똥글쓰던분은 어디가고
좋은 글 써주시는분이 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욕 좀 먹어서 갱생했습니다 ㅠ
아 욕까지 드심? ㅋㅌㅌ
전에 커버 몇번 봤을때 당연히 힙합인줄 알았는데
ㄹㅇㅋㅋ 저도임
힙합이 껴있긴 합니다 ㅋㅋㅋ
근데 펑크가 주긴 해요.
어쨌든 하이라이트는 오수가 노래 부르는 부분들..
정보글추
감사합니다 들어봐야지
다음엔 좀 잔잔한 걸로 갖고와볼께요
명반
2집은 솔직히 별로였는데 평가가 좋더라구요..
전 1집 하위호환 정도라 생각하기는 함.
2집은 좀 아쉬웠던^^
ㄹㅇ
1집에서 더 나아진 부분이 없더라구요
뭐 유지하는 것도 그 나름대로 대단하긴 한데..
솔직히 1집이랑 비슷하게만 갔어도 괜찮았을거같은데 1집은 그래도 좀 좋은 곡들 있었는데 2집은 한곡도 못건졌어요
헉.. 1집은 명반인디 ㅜㅜ
좀 좋은 곡이란건 슬프네요
취향이 아니신가 봄.
1집... 제 기준으론 아쉬운곡들이 몇개 있었어서 ..
그래두 좋다고 한 곡들은 진짜 좋았어요
waitin' on Ya랑 Smiling with no teeth같은 트랙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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