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앨범이라고 불리는 808을 여름에 듣는다던가봄 앨범이라고 불리는 flower boy를 겨울에 듣는다던가..오히려 현재 느끼지 못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더 정확한 평가가 나오는 듯
이럴때일수록 언제 들어도 구린 토탈 쟈나키가 더욱더 위대하게 느껴진다.
한결같다
한결같이 구린
무인도에도 못 들고 갈 레전드 앨범
전 계절에 안맞으면 도저히 못듣겠음…
그 계절에 들었을때 와 지린다 했던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는 뽕 빠지고 듣는 게 감상에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808 겨울에 듣고 "오 존나 좋네"했는데 여름에 들으니 더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었음
평가 면에서는 훨씬 좋은 방법이긴 하네용
저는 쪼잔한 반골기질 때문에 굳이 계절에 맞춰듣진 않음
그냥 그때그때 듣고싶은 거 들어요 계절에 맞으면 맞는대로 안맞으면 안맞는대로 ㅋㅋ
저도 그때그때 듣고싶은거 듣고 살아야겟슴니다 ㅋㅋ
저는 음악을 평가보단 즐기는게 좋아서 계절맞춰서 듣긴해요ㅋㅋ
저도 즐길 때는 계절 맞춰서, 평가할 때는 반대로 들어봅니다 ㅋㅋ
저도 계절 안맞으면 감상이 별로 안느껴짐
계절까지 아티스트의 의도라고 봐야하는 걸까요
근데 꽃소년은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앨범같음
땀 삐질삐질 흘리며 "아~ ㅅㅂ ㅈㄴ 덥네" 하면서 808은 도저히 못듣겠던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근데 제가 그 계절에 들었던 노래가 기억에 각인되어서 계절상관없이 제가 처음들은 계절에 추억삼아듣곤해요
저도용
계절감 그런거 다 지어내기 나름임
여름에 차가운거 듣고
겨울에 따뜻한거 들을 수도 있음
하지만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거에 반대되게 들으면 의외로 평가가 정확하게 나오더라구요
쿠쿠 재밌자너
듣고 싶을 땨 아무거나 듣는거죠
전 그냥 아무때나 들음
어제 발매한 앨범 3년 동안 묵혔다가 듣고, 내일 나올 앨범 바로 들을려고 잠 안자고, 어떤 앨범은 하루종일 듣고, 어떤 앨범은 한 달 내내 듣고, 어떤 앨범은 한 번 듣고 계속 안 듣고, 그냥 듣고 싶으면 듣고 꼴리면 들음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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