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본사람 꽤 많네요
참고로 내 인생에서 읽었던 책중에 가장 고학력책은 '무진기행'과 '이것은 물이다'
지금은 책이라곤 라노벨만 읽는중
점점 멍청해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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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도서부도 했는데...
요샌 잘 안읽게 되네요
그런 당신에게 생각이 풍부한 최인훈 작가의 '광장' 추천드립니다
수능기출에서 많이본 이름이네요
ㅋㅋ수능기출하면 '멋' 이죠 문학파트는 아니지만 읽어보세요
작가가 자기 딴에 멋있는거 안멋있는거 나열한 작품인데
읽을때부터 아닌데? 난 이거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요
명작 ㄷㄷ
원래 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이 약간 문외한 덕후기질이 있음ㅋㅋ
힙합팬=씹덕 공식은 성립한다
그건아님
일반인들에게 제이펙 들려주면 그뭔씹이라 합니다만?
제이펙이 씹덕취급이라니…ㅠㅠㅠㅠ
인정하겠습니다
문외한인데 덕후면 스노비즘 아닌가요?
약간 비주류를 좋아한다 이런 의미였습니다 스노비즘은 아는 척할때 쓰는 말입니다!
요새 다시 답사기 읽는 중....
한강씨가 호불호는 분명 있지만 최고 수준의 작가인건 분명하죠 감각이 쩝니다 ㅊㅊㅊㅊ
책은 마법천자문 밖에 기억이 안 나네
혼세마왕 씹간지
19권은 개띵작
혼세마왕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개씹황인데 ㅇㅇ
그랬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커상 수상 당시에 주변에서도 많이들 읽었죠. 저도 그때 채식주의자 처음 읽었습니다
무진기행은 진짜중진짜
근데 라노벨 필력에 도움 많이 됨 ㅋㅋㅋㅋㅋ
전 최근에 읽은건 각자의 계절인듯
아 잘못 적으셨군요
평생 읽어본 문학이라곤 모의고사때밖에 없는데
책 잘 안읽는 사람인데 책은 좋아함
무슨 느낌이냐면
게임을 좋아하는데 좋아만하고 자주하지는 않는 그런 느낌
여태 제대로 읽어본 소설이라고는 빅픽쳐랑 제3인류밖에 없어요...
라노벨도 좋죠. 나중에 나이들면 책을읽는 행위자체를 안하게 됩니다. 더 멍청해져요. 단어도 잘 생각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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