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 열거된 아티스트들 앨범을 올해 테일러 앨범보다 좋게 듣긴 한거같아
근데 한편으로는 테일러가 '최고의 여자 '팝'가수'라는 칭호를 그렇게 신경쓸까 싶어
folklore때 즈음부터 테일러는 더이상 'shake it off'같은 노래를 내기보다는
뭔가 새로운걸 시도하려는 느낌을 받았거든
여전히 대다수 팝리스너들이 그녀에게 열광하지만
입맛을 맞추고자하는 청취층은 평론적으로 예민한 틈새시장의 리스너들인거같달까
F : 기업이 만족하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티스트들에겐 가혹한 시장인건 맞지
물가는 점점 오르지만 아티스트에게 떨어지는 돈은 점점 떨어지는 괴현상이니까
아마 10~20년이 지나도 이 현상이 유지되면 인디 아티스트들은 죄다 굶어죽을걸?
변화를 바란다면 힘있는 아티스트들이 집단적 행동을 하는게 필요하다봄
F : 너바나가 여전히 활동을했다면 지금까지 남긴것 이상의
엄청난 유산을 남겼을거라는 거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 큰 영향력이 가졌던 그룹들이 최근까지 활동을 한 사례들을
비추어 봤을때 너바나도 그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달까
물론 뭐 너바나는 현대에 와서 끔찍한 앨범을 냈을거다 라는건 아니지만
트렌드도 변하고 미학도 변하는 거니까 뭐라 단정짓긴 어려울거같음
F :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다는거임
내가 뭐 로봇처럼 삐빅 7점- 삐빅 3점- 이런식으로 점수를 준것도 아니고
최근 리뷰들만 봐도 앨범의 곡들의 주제는 어떻고 그 주제들이 모여
어떤 큰 그림을 만드는지 인간적으로 잘 설명해 놓은거 같은디
F - ㅇㅇ 공감함 역사상 최고의 힙합아티스트중 한명이라 칭해도 될듯
꾸준하게 준수한 퀄리티로 매력있는 작품을 내어왔지
지금도 대단하지만 지금같은 퀄리티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한다면
더더욱 그 자리는 굳건해지겠지
F - 상업적으로 밴드가 해체했다가 다시모여야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좀 있을듯
그리고 밴드멤버들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을수도 있고
해체하지 않은상태에서 밴드 멤버가 다른 프로젝트에 가서 활동하면
같은 밴드멤버들 입장에서 좀 기분이 묘하지 않을까?
"이제 내가 싫어진거야? 흑흑..." 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잖아
F - 뭐래 이상한 의미부여 하지마셈
F - 나도 그러면 좋겠지만
규모있는 평론사의 평론가들은 앨범이 나오기 전에 미리 듣고
평론을 빨리 올려버리거든 그리고 팬들도 관심이 쏠리는 앨범의 리뷰를
빨리 듣고싶어하고... 그런 니즈를 맞출려면 이게 최선임
F - brat 겁나 좋은데 뭔소리인지 모르겠네
2024년 나온 어떤 팝 앨범을 들고와도
brat이 더 혁신적이면서 킬링트랙들로 가득차있는 앨범임
동의 못할 때도 많지만 확실한 건 장르 스펙트럼은 압도적임
판타노가 리뷰를 워낙 많이 올려서 신보 디깅할 때 좋습니다. 판타노 점수는 고점 아닌 이상 사실 별로 신경 안써요
스포티파이 1분기 영업이익 엄청 높더만 가격 문제가 아니라 분배 구조를 개선해야 할 문제인듯. 어차피 인디씬은 재생수 많이 안나와서 공연으로 돈 벌어야됨 이건 만국 공통.. 굳이 가격을 올려야 업계가 공존하나? 이미 스트리밍 업체 규모의 경제는 다 실현된 상황인데.
저 형님 볼때마다 궁금한건데 ㄹㅇ 공신력 있으신분인가요
평론들이 다 그렇듯 참조만 하는거쥬
여러 앨범을 듣고
본인만의 주관으로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주관이 ㄹㅇ 뚜렷해서 성향 맞으면 추천
동의 못할 때도 많지만 확실한 건 장르 스펙트럼은 압도적임
판타노가 리뷰를 워낙 많이 올려서 신보 디깅할 때 좋습니다. 판타노 점수는 고점 아닌 이상 사실 별로 신경 안써요
재미는 있습니다
그리고 주관도 확실해서
좋다고 느끼죠
어떻게 보면 유튜브도 공인이긴 하지만
비공인중 넘버 1입니다
막짤 ㅋㅋ
에미넴 개웃기네
파마ㅅㅂㅋㅋㅋㅋㅋㅋ
에미넴 ㅋㅋㅋ
스포티파이 1분기 영업이익 엄청 높더만 가격 문제가 아니라 분배 구조를 개선해야 할 문제인듯. 어차피 인디씬은 재생수 많이 안나와서 공연으로 돈 벌어야됨 이건 만국 공통.. 굳이 가격을 올려야 업계가 공존하나? 이미 스트리밍 업체 규모의 경제는 다 실현된 상황인데.
근데 커트 ㄹㅇ 지금까지 살아있었으면 무슨 음악 했을지 궁금하긴 하네
그만 했을 듯요
락 침체된것도 너무 커서
원래 3집까지 발매 후 너바나를 해체하고 포크음악을 할려했다 뭐 이런 말이 돌긴 했었음
페기 진짜 개좋아하네
브랫 개추
개인적으로는 스트리밍 사이트 가격이 올라서 아티스트에게 수익이 더 간다면 가격을 더 올려도 괜찮을 거 같네요 한달에 기껏해야 만얼마로 노래를 그렇게 많이 듣는데..
마지막이 진리임ㅋㅋㅋㅋ
브랫 인정함ㅋㅋ팝 앨범 중 간만에 신선하고 사운드 쾌감 좋았음
막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펙맘 뿌듯
막짤이 개웃기네 ㅋㅋㅋ
파마한거 보고싶네ㅋㅋㅋ
BRAT은 2024 최고의 팝앨범이 맞다
그리고 과대평가된건 오히려 imaginal disk임
파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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