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트랩장르 음악에서 메이저 래퍼를 대상으로하던 아니던 자가복제 이야기가 유독 많이 나왔죠.
근데 거기에서 벗어난게 스캇과 영떡이라고 생각 합니다.(라키는 아에 스타일을 바꿔서 제외)
스캇하고 영떡도 뭐 사운드 변화든 스타일이든 바꿔갔지만 기본적인 원래 틀을 가지고 음악 내에서 변화를 가져갔다고 생각하는데,
스캇은 한 트랙에서 벌스는 A,B파트 정도로만 변화를 주고 비트를 A,B,C,D..........로 변주를 준다면
영떡은 한 트랙에서 비트를 A파트로만 두고 각 벌스의 플로우를 A,B,C,D여러개로 변주를 주며 가져가서
스캇 영떡이 그나마 트랩장르 내에서 자가복제 이야기가 덜나온다 생각하는데
퓨처는 최근 개인 트랙에선 비트도 A파트 하나 벌스도 A하나에 가사만 바꿔서 구성하기에 지루한거 같습니다(플로우를 못짠다는게 아니라 트랙내에서 변주가 너무 적은듯)
아에 스캇처럼 비트에서 변주를 주거나 영떡처럼 플로우에서 변화를 주던 뭘 하나 해야할듯요.
사실 트랩을 좋아해서 앨범 단위로 듣다보면 자가 복제여도 그냥 반복되는 플로우,찰진 드럼리듬&808 들으며 '그냥 즐겨'이런 마인드로 듣게되서 사실 앨범내에서 자가복제를 딱히 신경안쓰는 특이한 취향이 됬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름 좋게 들었습니다.물론 지루하고 자가복제,별로다 의견 다 공감은 됩니다.
(글에서 틀린 말도 많을거고 뭔소리지 싶은 부분도 많겠지만 좋아하는 래퍼중 한명이 앨범 냈길래 그냥 써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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