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심하게 커버가 별로인 앨범들이 많았던 한편,
이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커버를 잘 뽑아주는 랩퍼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직 한달밖에 안남긴 했지만,
여태까지 나온 힙합 앨범들 중에
올해 가장 좋았던 커버와
가장 경악스러웠던 커버고자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일단 저는..... 무지막지하게 고민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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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좋았던 커버

사실 네루비안둠과 조버든이랑 이 커버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이 커버를 뽑았습니다.
진짜 이런 유화 느낌의 커버 참 좋아함
올해 정말 경악스러웠던 커버고자

진짜 캘리그라피며 조엘 앉아있는 포즈하며 모든 게 다 언밸런스한 커버
이렇게 커버 만들꺼면 차라리 루페나 프랭크 오션처럼 단색으로 가길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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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올해 가장 좋았던 싱글 커버 2개

정말 커먼은 커버하나는 참 뽑는 랩퍼중 하나인듯
곡도 웅장하고 멋있지만 커버도 진짜 느낌 잘 살려서 뽑은거 같습니다.

겨우 싱글 커버일 뿐인데, 뭔가 딱 삘이 느껴지고
양쪽의 하트 싸인에 심오한 뜻이 담겨있을 법한게 느껴집니다.
(번외) 올해 가장 구렸던 싱글 커버고자 2개

언제부턴가 크릿은 자기 외모와 함께 싱글 커버도 이상해지는듯...ㅠㅠ
올림푸스산과 페이 어텐션 커버는 정말 좋았는데
이건 마치 독수리 오형제!!를 외치게 만드는 커버였습니다.

진짜 저 석상만 보고있으면 왈레이 Gifted가 절로 생각나고,
거기에 새빨간 배경으로 뒤덮었으니 정말 색감 꽝이라고밖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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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가 색깔 조잡해가지고 옆에 물감튀긴거같은 커버인데,
자미로콰이님이 얘기하시는게 아마 디럭스일꺼에요
저도 처음에 마스터마인드 커버 진짜 구리다 생각했는데
조엘과 DJ Quik 신보에 비하면 그저 애교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올해의 커버고자는 당연히 조엘 ㅎㅎ
최고는 오닉스!! 다시돌아왔다는것같애요
조엘은....
DJ 퀵 형님 신보가 더 고자이죠.ㅋㅋ
그나마 여기 올라온거 중에는 조엘이 진심 망.;;
조 버든이 참고 안한게 다행.ㅋ
스탠다드 디럭스 다
그리고 얼마전에 나온 stalley 데뷔앨범 커버도 이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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