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플로 돌려야 하는 앨범이 있다?

플런더포닉스 인스트루멘탈 힙합인데

첫 트랙에서 5~6초간의 크로스페이드와 셔플을 사용하여 감상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함으로써 돌릴 때마다 새로운 감상을 할 수 있고, 하나하나가 마치 의도된 배치처럼 다가오는 굉장히 흥미로운 컨셉 앨범입니다

특히 밴드캠프 버전에서는 전곡이 같은 제목으로 돼 있어 트랙배치를 더욱 의미 없게 만들죠

컨셉을 따로 빼놓고 봐도 음악만으로도 굉장히 잘 만든 앨범이니까 다들 함 잡숴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