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s Are Red... So Is Blood (2016)
영국 출신 프로듀서이자 레이블 Daupe의 설립자인 The Purist와 Westside Gunn의 콜랩 앨범입니다.
EP인 데다가 러닝타임이 14분 정도로 매우 짧다보니 웨싸건 디스코그래피에서 주목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Perfect-Plex, Donna Karen 등 웨싸건 최고의 곡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넘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앨범은 스트리밍에선 접할 수 없는 상황이고, 밴드캠프나 유튜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바이닐로 딱 187장만 존재하는데요, 이 중 100장은 블랙, 87장은 레드 바이닐로 제작되었습니다.
87장 한정 레드 바이닐
뒷면엔 Daupe 초기 시절의 릴리즈임을 알 수 있는 스탬프 넘버링이 되어있습니다.
Perfect-Plex 이 곡 만큼은 안들어본 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볼때마다 놀라운 대한민국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콜랙터..
최애 LP들 한 번 쫙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LP 올라올 때마다 너무 싱기방기
사실 소개하고 싶은 언더 음반들은 많은데 다들 관심이 없을거 같아서요..ㅋㅋㅋ 가끔씩 올려보겠습니다
bb
이분 인스타 가시면 진짜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진짜 개쩖
개쩌네요 ㅋㅋ 여기서 디깅해도 될 듯
와 ㅋㅋㅋ 뒤에 있는 lp들...
볼때마다 놀라운 대한민국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콜랙터..
상스러운 말이지만 지.렸.다
캬 넘 좋네요 바이닐도 넘 멋집니다 !!!
볼때마다 와 밖에 할수없다…
님 진짜 어떻게 하는거임?
뭘요??
저 미친 양의 바이닐을 구하는 방법이요
그리고 저 한정판 바이닐을 구하는 방법까지요ㅋㅋㅋ
미친 양이라 하기엔 저보다 더한 분들도 많아서ㅋㅋ 근데 뭐 방법이랄 게 있을까요 그냥 돈 쏟아부으면서 취미생활 하는 거죠.
그리고 한정판을 구하는 방법이라면... 이런 바이닐들은 국내에까지 수입될 일이 없으니 sns 팔로우 해놓고 틈틈이 발매 소식 체크하는 게 거의 유일한 방법이죠. 그러다 제 때 못사면 디스콕스 들락거리면서 매물 찾아봐야 하는 거고요.
저도 본격적으로 바이닐 모으기 시작한게 17~18년 즈음부터라 그 전에 나온 것들은 다 리셀로 샀어요. 그래도 웨싸건 같은 경우는 팔로워 1000따리 하꼬 시절부터 제가 팬이었다 보니 지금 시세보단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었죠.
와 레코드샵 차리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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