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칸예 내한 바이럴됨..
당연히 많은 사람이 알고 노래 들어주면 칸붕이로써 너무 좋은데 좀 짜치는게 있음
일단 당연히 힙합 전문으로 게시물 올리는 계정들은 최대한 다양한 노래 & 어떤 노래를 올려야할지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데 아이돌이나 테일러 스위프트같은 팝송 올리던 계정들이 이때다 싶어서 Runaway처럼 유명한 곡만 올림 +댓글보면 진짜 가관... 랩하지말고 음악만 만들어달라는 댓글도 있었고 무지성으로 다른 아티스트들 다 필요없고 칸예만 있으면 된다는 듯이 떠드는 댓글도 있었음 제일 충격적인건 나만의 작은 칸예마냥 유명해지지말라는 댓글도 있었음;;; 욕하는 댓글도 좀 보이고
근데 이건 진짜 약과인게 무슨 커뮤나 영상 따와서 올리는 흔히 말하는 날먹 계정에도 내한 관련 얘기가 나오는데 이미 출국한 후에도 "아직도 안간 칸예 근황ㅋㅋ" 이런 제목 단 게시물만 진짜 7개 넘게 봄
바이럴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번 기회로 친구들도 칸예 많이 알게되서 너무 기분 좋긴한데 눈살이 찌푸릴 때가 종종 있음..
Runaway처럼 유명한 곡만 올리는건 전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신을 영접할수있죠
그 유튜브 밈 쇼츠체널에 칸예 도배되는거 보면 벌쳐스 20곡 가량들은 라이브 안했는데 전곡 라이브한거마냥 말하는거 좀 불편하긴 해요
친구들도 다 74곡 라이브로 알고있음ㅜ
원래 과장하는 맛이죠
이제 모든 콘서트 가격은 8만원으로 하라는 댓글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저 칸예가 개혜자스러웠을 뿐인데 같은 가격 맨스티어?랑 비교되는 바람에..
하 그놈의 맨스티어...
이건 좋네요
Runaway처럼 유명한 곡만 올리는건 전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신을 영접할수있죠
맞긴하죠...
그거도 그건데 인스타 광고가 제일 거시기임
분야 안 가리고 이때싶 무지성 바이럴 너무 많은데
'칸예 리스닝파티를 보고 영감을 받아', '칸예 느낌 나는'
이러면서 옷장사, 패션, 음악, 인플루언서 꿈나무들이 자꾸 튀어나오는데 막상 들어가면 피드에 있는 거 별로 없고 옷장서 하는 놈들이 사이트 들어가니 파는 옷이 바지 몇 장 말고 아무것도 없음
괘씸해서 미치겠음
famous 안 트는 게 어딥니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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