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과제하다가
아 퓨처 믹테 나왔지 들으면서 해야겠다 하면서
언능 다운받아서 한번 쭉 돌려보고 감상 평 짧게 올려봅니다ㅎㅎ
퓨처하면 딱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가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당연히 찰진 훅이지!!"라고 답하실 것 같은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훅 뿐만 아니라 퓨처만의 몽환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을 주는 트랩을 잘 소화하는 랩퍼다 라는 생각도 떠오르네요ㅎㅎ
이번 믹스테입에서도 타이틀인 3번 트랙 Monster를 비롯해 12번 트랙 Hardly등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받는 비트에 랩도 준수하게 잘 한것 같았습니다.
총 1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형적인 트랩앨범으로 나왔습니다.
트랩이 신나고 털ㄴ업하는데는 최고의 음악인건 분명하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하는데 이 앨범을 들으면서 딱 트랩앨범의 단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트가 거기서 거기인 곡들이 많다보니 앨범 자체가 지루하게 느껴지고 앨범을 쭉 한번 돌리고 나면 진짜 괴물급 트랙이나 랩핑이 나오지 않은 이상 남는게 없는게 트랩앨범의 특징적 단점...
이 앨범도 딱 한번 돌리고 나니 그닥 크게 남은건 없었습니다... 임팩트 있는 비트도 없었던 것 같고 퓨처가 막 속사포로 랩을 쏟아내는 랩퍼도 아닌지라 랩핑으로 먹어주던 트랙도 없었구요
앨범이 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로 나타난것 같았고
아 딱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무난한 트랩앨범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ㅎㅎ
개인적으로 퓨처 목소리를 좋아하기에 기타 비슷한 트랩앨범보다는 더 부담 없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릭찡찡이 평점은 별5개 기준 3개~!~!
추천 트랙은
3번 Monster
8번 My Savages
9번 2 Pac
12번 Hardly 정도가 될 것 같네요ㅎㅎ
개인적인 트랙 추천 순서는 12번>8번>3번>9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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