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이정도로 빡대가리는 아닌데
티켓 소지자에 한해 판매한다는 글을 미쳐 못본 상태에서
머천 줄을 2시간 가까이 서고 마침내 사려고 하는데 티켓 보여달라 그래서 당황...
어떻게 안되냐고 사정하는데 될리가 없죠. 당연히 그래야 되고(형평성)
갑자기 빈손으로 나가던 사람들 몇이 머리에 스쳐 지나가고
ㅈ같은 하루가 되는구나 싶었는데
제 뒤에 계시던 분이
"선생님, 제가 같이 사드릴게요"
라고 해주셔서
감사히도 잘 구매하고 끝난 기억이 납니다.
그분은 심지어 퍽디다스 매진으로 본인것은 못사시고
쿨하게 줄 빠져나오고 헤어졌네요.
그분께 다시 감사하고 공연 잘 즐기셨길...
와....
진짜 멋지신 분
이게 칸예 팬의 품격이군요..
저도 데이터 다 썼을 때 어떤 분께서 핫스팟 빌려주셔서 다행히 티켓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하네요
캬 멋지네요
역시 센스와 매너는 칸평 ㅋㅋ
칸평 정상화 ㄷㄷ
이 또한 칸예수의 은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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