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곡 메들리라니…
전 touch the sky 때 제일 호응이 좋았던거 같아요.
미친듯이 훅 따라 부르는데 이런 때창 첨이였어요…///
벌처스 할 때도 카니발은 당연하지만 생각 외로 따라 부를만 한게 많지 않았는데
올드칸예를 왜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거 같아요.
특히 3집 노래 들이 ?? 라이브로 너무 신나더라구요.
그렇게 좋아하는 앨범이 아닌데 다시금 들어봐야겠네요.
랩 맛 간거 같다고 하는 평들이 있었는데 발성 보면 그냥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좋더군요.
전곡 메들리가 너무 좋았어서 1부 벌처스 리스닝이 생각보다 기억이 잘 안나욬ㅋㅋ 100명 댄스분들 고생하셨습니다.
530 때도 그랬지만 칸예는 뱅어도 많지만 사람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노래들도 많더군요. Only one 때 전 눈물을 흘렸습니다. 뭔가 돈다도 같이 생각나면서 아이들이 옆에 있는거 보니 괜시리 감정이 격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yeezus빠라 on sight때 미쳤습니다. 아니 익스페리멘탈이 때창이 돼???
아니 이사람들 샘플링 까지 때창하는거 보고 ㅋㅋㅋ 다들 찐빠구나 햇어요. Bound2나 power나 fade ㅋㅋㅋ
메드로 부민은 시그니처 사운드로 곡 내도 성공할 듯하네요. 파더 터치 노래 나올 때 때창 지렸었습니다.
때창 땐 때창 손 흔들땐 손 흔들고 감정적인 노래 땐 플래쉬틀고 우리나라 콘서트 문화 너무 좋네요. 아티스트들이 감동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칸예 만을 보기 보단 칸예와 즐기는 우리를 보는 모습의 사진도 꽤 많이 찍었습니다. 너무 멋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칸예의 최고의 노랜 runaway란 말에 동의 하지 못햇는데 이번 콘서트로 왜 인지 제대로 느끼게 된거 같아요. 감정적인 노래이면서 사람들을 뱅어처럼 미치게 하더군요.
Ye앨범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이유를 몰랐는데 콘서트에서 들으니 좋더라구요. 이번 콘서트에서 생각보다 더 좋게 들은 앨범 노래들이 생겨서 더 칸예를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콘서트 전부터 말이 많던 우리 donda. 다른 앨범에 비해 좋은 곡들이 꿇리지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앨범은 아니지만 제일 많이 들은 앨범인데 그 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24를 다같이 부르면 축제는 마무리 되었고
항상 기대는 실망을 낳는다란 편협한 사고 방식을
기대를 이렇게 꽉 채울 수도 있구나 하고 바꾸개 해준 역대급 콘서트 였습니다.
다들 같이 즐겨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고 행복한 삶 되세요. 그리고 언젠가 칸예가 다시오면 우리 그 때 만나요.
진짜 뷔페 온 줄 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곡에 라이브라니 이게 무슨 영화도 아니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