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광기에 젖어 무뎌지고 괴팍해졌지만
그의 이름과 길은
끝내 한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그 시대의 한 장면 한 장면들을
태평양 건너 이역만리인 이 땅에서
이방인으로서 되짚어보는 저 사내의 감정
그리고 그 사내를 지켜보며 연호하고 환호하던 저 관객들의 감정
모니터로나마 저들과 이어졌던 저의 감정
이거를 저는 어떻게 언어화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라 했던가요.
그렇다면
지금 제 감정은
말할 수 없는 감정이겠지요.
글 잘쓰시네요~
어이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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