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다가 마이 뷰티풀 그거를 이긴다고? ㅋㅋ

엘이맥 인터뷰에서 칸예 베스트 앨범으로 돈다를 뽑았는데

특정 분들께서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더랍니다😅

그 논리를 뭐 짚고 넘어가거나 하기에도 시간이 아까운 것 같고

제가 국힙만 듣다가 점점 외힙을 접하고 있을 때 처음으로 앨범 전체를 돌려본 게 돈다였습니다. 중간에 지루한 트랙도 많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와 가스펠 사운드가 너무 취향에 맞았어서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당시에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좀 있었어서 위로도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다만 컨텐츠 제목이 "짭예가 생각하는 칸예 웨스트 베스트 앨범" 이었는데

이게 음악적으로 베스트인지 개인적 취향에 베스트인지가 영상에 확실히 나오지 않아 논란이 될 수도 있겠다 라기에는 그냥 저건 취향이라 칠 수도 없다는 식의 말이 많더군요.

너무 당연히 칸예 앨범 중 음악적으로 더 위대한 앨범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돈다밖에 안 들었니 뭐니는.. 참

결국에 또 mbdtf 이저스나 올드칸예가 1위면 식상하겠죠

후보가 그냥 모든 앨범이었으면 Late Orchestration 뽑았을 수도 있어요 ㅋㅋ

이건 아닌가?

결론은 그런 말들이 막 신경쓰인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분들이 칸평에 포함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도 소신있게 음악 들으시길..!

본인픽: Keep My Spirit Alive pt 2

(칸예 모든 노래 중 최애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