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냥 이번일을 알고 너무 슬프네요
그게 누구의 잘잘못인지를 떠나서
이게 진짜라면
제가 알던 칸예 제가 사랑하는 칸예는
그냥 아팠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심각하게
데뷔했을떄부터 수많은 명곡을 뽑아냈고
그 곡들로 사람들에게 계속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어한 칸예가
타인을 비난하고 개소리 할때
모두가 외면했잖아요
근데 그게 본인 의지가 아니였었고
그럼
그 칸예의 인생은
우리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걍 착잡합니다 화나는것보다 짜증나는것보다 의심되는 것보다
제발 그냥... 칸예 주변에 좋은 사람들만 있어 그를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힘들었지? 하면서 포근히 안아주고싶네요
진짜 욕하던 내가 부끄럽고 미안해짐...
슬프네요
어쩌면 아산화질소 투여 사실에 관련 의사나 주변인을 욕하고 있는 사람들은
칸예의 극단적인 발언을 칸예 본인의 의지나 생각이 아니라고 합리화 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칸예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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