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이 라디오에서 자기 앨범 중 댐을 가장 높게 쳤던 거 같은데 해석 영상 보고 완전히 이해하니 왜 그런지 알 거 같네요. 앨범 재생 순서에 따라 사악함을 택한 경우와 나약함을 택한 경우로 이야기 진행이 되는데 구조가 이럴 수가 있나 싶음. 퓰리처 상엔 다 이유가 있군요. 2, 3집은 동양인의 입장에선 약간 제 3자에서 보는 느낌이 있는 주제인데 4집은 듣는 사람 모두 자아성찰을 하게 해주는 내용이라서 가장 좋은 것 같음. 앨범 자체로는 23집에 밀리지만 주제 만큼은 가장 와닿는다.
ㅇㅈ 최근에 트랙 위치 뒤바꾼 콜렉터 앨범판도 들어봤는데 여전히 소름돋음
사운드는 직관적이면서 서사는 모호한게 매력인듯.
주제는 진짜 따라올 사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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