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칸드2024.07.27 22:02조회 수 410댓글 11
가치가 없는건가요
프로모션(홍보)용으로 방송사에 뿌려진 앨범일걸요.
아마 프로모션용이라는 마크가 찍혀 있을 거고 구입이나 소장의 가치는 1도 없음.
? 당최 이건 뭔 소리죠?
가치가 없기는커녕 프로모는 오히려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미발매 버젼이라는 이유도 있고, 또 일부는 프로모반이야말로 1쇄로 찍어낸 진정한 의미의 초판이기 때문에 음질이 제일 좋다는 낭설을 이유로.
피지컬 컬렉터 대다수는 프로모반이냐 아니냐를 거의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고요. 아무튼 프로모반이 구입이나 소장 가치가 없다는건 죄송한데 너무나도 궤변입니다요..
아하 그런 구매층도 있군요. 몰랐습니다.
제가 한창 컬렉하던 옛날에는 컬렉터 분들이 하나같이 프로모는 oop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제가 모르는 수요가 있었나보네요. 재미있는 사실 알아갑니다.
저도 음반 수집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가치를 안 쳐주는 형태의 앨범은 부틀렉(해적판)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저랑 반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라이브 부틀렉만큼 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앨범이 없는데.... 아마 힙합 쪽에는 라이브 음원의 가치가 그리 크지 않아서인가보네요. 재즈나 록 메탈 같은 밴드 음악 쪽에서의 부틀렉 시장은 노다지 그 자체입니다.
아 그 쪽 장르라면 저는 완전 문외한입니다만..
프로모는 안 쳐주고 라이브는 부틀렉이어도 혈안이 되어있다니 멀티버스마냥 완전 다른 세상이군요.
신경 쓰지 말고 사셔도 돼요. 말그대로 Promotional Only, 즉 음반사/유통사에서 홍보 목적으로 관계처에 무료로 배포하고 다니던 버젼을 의미합니다.
판매용은 디지팩형태이고 프로모라 적힌건 쥬얼케이스 같은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오히려 좋은건가요,,
만일 그런 경우라면 저라면 무조건 프로모 가겠는데요?
프로모는 어디 가서 일부러 구하려 하면 안 구해지는건데 본판이랑 케이스형식까지 다르다면 꽤 레어템이 되죠 ㅋㅋ
참고로 칸예 RL 말씀이시면 정식 유통버젼도 쥬얼케이스입니다. 최소한 제가 산건 그렇네요.
라떼는 말이야... 중고 레코드점에서 중고CD 무더기로 사면 주인장이 프로모 CD 몇장씩 끼워 주고 그랬는데 프로모는 들어보지도 않고 갖다버렸음ㅋㅋㅋ 프로모는 오리지널 앨범을 소장하는 것과 분명 기분이 다르니 본인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생각해서 결정하면 될듯.
컬렉터 중에서 프로모 씨디 모으는 경우 많진 않습니다. 좀 특별한 경우 예를 들면 다른 앨범에서 구하기 어려운 곡이나 편집버젼이 들어간 거라면 소장할 만 하죠.
근데 이게 희귀반까지 모으는 컬렉터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합니다. 왜냐하면 저런 프로모는 극소량인 경우가 많거든요.
인디 밴드 데모CD나 테입처럼 모으는 거랑 비슷합니다.
결국 그 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정도의 상품인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판매 목적보다 소장 목적에서 본다는 가정이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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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홍보)용으로 방송사에 뿌려진 앨범일걸요.
아마 프로모션용이라는 마크가 찍혀 있을 거고 구입이나 소장의 가치는 1도 없음.
? 당최 이건 뭔 소리죠?
가치가 없기는커녕 프로모는 오히려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미발매 버젼이라는 이유도 있고, 또 일부는 프로모반이야말로 1쇄로 찍어낸 진정한 의미의 초판이기 때문에 음질이 제일 좋다는 낭설을 이유로.
피지컬 컬렉터 대다수는 프로모반이냐 아니냐를 거의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고요. 아무튼 프로모반이 구입이나 소장 가치가 없다는건 죄송한데 너무나도 궤변입니다요..
아하 그런 구매층도 있군요. 몰랐습니다.
제가 한창 컬렉하던 옛날에는 컬렉터 분들이 하나같이 프로모는 oop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제가 모르는 수요가 있었나보네요. 재미있는 사실 알아갑니다.
저도 음반 수집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가치를 안 쳐주는 형태의 앨범은 부틀렉(해적판)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저랑 반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라이브 부틀렉만큼 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앨범이 없는데.... 아마 힙합 쪽에는 라이브 음원의 가치가 그리 크지 않아서인가보네요. 재즈나 록 메탈 같은 밴드 음악 쪽에서의 부틀렉 시장은 노다지 그 자체입니다.
아 그 쪽 장르라면 저는 완전 문외한입니다만..
프로모는 안 쳐주고 라이브는 부틀렉이어도 혈안이 되어있다니 멀티버스마냥 완전 다른 세상이군요.
신경 쓰지 말고 사셔도 돼요. 말그대로 Promotional Only, 즉 음반사/유통사에서 홍보 목적으로 관계처에 무료로 배포하고 다니던 버젼을 의미합니다.
판매용은 디지팩형태이고 프로모라 적힌건 쥬얼케이스 같은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오히려 좋은건가요,,
만일 그런 경우라면 저라면 무조건 프로모 가겠는데요?
프로모는 어디 가서 일부러 구하려 하면 안 구해지는건데 본판이랑 케이스형식까지 다르다면 꽤 레어템이 되죠 ㅋㅋ
참고로 칸예 RL 말씀이시면 정식 유통버젼도 쥬얼케이스입니다. 최소한 제가 산건 그렇네요.
라떼는 말이야... 중고 레코드점에서 중고CD 무더기로 사면 주인장이 프로모 CD 몇장씩 끼워 주고 그랬는데 프로모는 들어보지도 않고 갖다버렸음ㅋㅋㅋ 프로모는 오리지널 앨범을 소장하는 것과 분명 기분이 다르니 본인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생각해서 결정하면 될듯.
컬렉터 중에서 프로모 씨디 모으는 경우 많진 않습니다. 좀 특별한 경우 예를 들면 다른 앨범에서 구하기 어려운 곡이나 편집버젼이 들어간 거라면 소장할 만 하죠.
근데 이게 희귀반까지 모으는 컬렉터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합니다. 왜냐하면 저런 프로모는 극소량인 경우가 많거든요.
인디 밴드 데모CD나 테입처럼 모으는 거랑 비슷합니다.
결국 그 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정도의 상품인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판매 목적보다 소장 목적에서 본다는 가정이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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