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춤추는 클럽 음악인데 왜 안되는거냐? 하실수 있지만 힙합이란 장르는 축제에 어울리기에는 가장 중요한점이 빠져 있습니다
뭔지 모르면 다같이 즐길수 없다는거죠
그렇게따지면 락이나 밴드음악도 똑같지 않냐 하실수 있는데, 락이나 밴드음악들은 일렉기타 연주나 드럼연주같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면서 쉽게 다같이 즐길수 있는 요소가 있기에 학교축제같은데서 자주 나오는겁니다 (물론 너무 마이너한곡들은 당연히도 인기없음)
반면에 힙합은 아티스트나 앨범, 가사와 같이 즐겨듣는 리스너가 아닌이상 들으면서 함께 즐기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은탓에 엄청난 히트곡이 아닌이상 일반대중(학생들)이 곡 자체를 이해하기도 어렵고 공연에 집중하기도 어렵죠
이건 국힙이든 외힙이든 똑같습니다
모든학교가 똑같은건 아니지만 저희학교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우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해외 래퍼들(칸예, 드레이크, 켄드릭 등등)은 아예 모르거나 히트곡만(Rap God, Still Dre 등등) 아는 친구들이 많고, 국힙또한 사이렌과 같이 멜론차트에도 오를만큼 유명한 곡 제외하면 거의 모른다고 봐야합니다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번 저희학교 축제에서 킫밀 혼모노, BAND같이 일반적인 힙합 리스너들에게는 친숙한 곡들 공연이 있었는데, 그나마 힙합듣는 남자애들 빼고는 호응이 거의 없는 수준이였어요
반면에 HOT Candy같은 가요들은 다같이 따라부를만큼 호응 좋았구요
뭔가 되게 주절주절 두서없이 중구난방으로 쓰긴했는데 요지는 이겁니다
축제에서는 다같이 즐길수 있는곡을 하자…
내가 좋아해도 정작 듣는 관중이 모르면 개차반취급 당하는거밖에 없습니다
저도 친구들앞에서 음악 취향 밝혔다가 개무시당하고 이상한애 취급 받은 전적이 있기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심리적으로 받게되는 상처가 생각보다 되게크고 오래가요…
진짜 유명하거나
조금 덜 유명해도 엄청 스킬풀하거나
스킬풀한건 생각보다 호응이 좋죠
문제는 무대에서 실수한번이라도 하는순간 분위기 싸해지는거지만…
락도 안됩니다 사실 ㅋㅋ
그냥 데이식스나
발라드 해야죠
사실 락도 학교축제때 할거로는 좀 마이너하긴 하죠…ㅋㅋ
학교 축제는 그냥 사랑노래
요즘 걸그룹노래 이거면 끝
사실 이게맞음ㅋㅋㅋㅋ
힙합은 진짜 잘하든 말든
관심도가 많이 떨어짐
ㄹㅇ…ㅠ
학교축제 글이 있었...나..?
국게나 외게에 가끔씩 보여서요…
국게에 좀 있는듯
고질라 같이 빠른거 부르면 우와우와하면서 반응 좋죠
Stan은 부르면 반응 1도 없음..
그런 속사포마저도 실수한번 하면 분위기 싸해지기 십상이죠…
국힙도 힘든데 외힙?
갓질라,랩갓 같은 우리나라에서도 바이럴 탄 곡 아니면
호응 받기 진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ㄹㅇ…
밴드 같은 경우도 곡이 마이너해서 보는 사람 없으면 상처 정말 큽니다...
저희학교같은 경우에는 기타솔로나 드럼 연주때 호응이 좋았어요
근데 보는사람 없으면 속상하긴 하겠네요…
볼만한게 호응이 좋더라고요 ㅋㅋ
근데 애초에 밴드부원들이 다 음악을 안파서 내가 원하는 선곡도 힘듦ㅋ
Loveless 트니까 웃던데 ㅠ
제이펙, 데그 같이 스피커 터지는 거 들고 오면 먹힐까 궁금
학교축제에서 Steppa Pig같은거 틀고 공연하면 말그대로 Scaring The Hoes 하시는겁니다
Burfict면 즐길 수 있을지도?
그나마 웅장하고 사운드 지려서 생각보다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ㄹㅇ
공감… 다 같이 즐기자고 모인 축젠데
자기 취향 확고하다고 아무도 모르는 노래 부르며 좋은 반응을 기대하진 맙시다…
내 상상하고 현실이 다른건 슬프지만 어쩔수 없죠ㅠㅜ
홀라레 스탑 브리딩 일렉 연주하는 수준이면 가능
= 불가능
옛날 옛적 얘기지만 학교 축제때 덜 생긴 형이 발라드 돈크라이를 불렀는데 그날 무대를 찢었습니다. 한달도 안돼서 쭉쭉빵빵 누나랑 만나게 되었고요. 그것만큼은 ㅈㄴ 부러웠어요
발라드 잘부르시면 충분히 가능하죠ㅋㅋㅋㅋ
근데 난 왜…?
이거 하니까 생각났는데
신입생 OT에서 약간 인디 계열 주로 하는 밴드부가 실리카겔 무슨 곡인진 까먹었는데 연주했는데
그냥저냥 듣긴 했지만 에타에서 먼지도 모르는 거 하냐고 욕하던 글들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 축제라는 게 어떤 면에선 참 잔혹한...ㅠ
공연하신분들 상처 많이받으셨을듯ㅠ
사실 인기있는 애가 하는 힙합은 터짐.
인기있는 인싸가 하면 무슨곡이든 호응 잘해주긴 하죠…
진짜 곡예사랑 AK47이 제일 호응 좋았네요ㅋㅋ
이런곡들은 떼창도 가능하죠ㅋㅋ
힙합은 알아여 즐기는 맛이 꽤 강해서
ㄹㅇ 모르는 입장에서는 재미없는 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