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빡글로 쓰진 않겠지만, 커뮤니티라는거 자체가 결국 다양한 사람들이 얼마나 머무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벌써 시간이 좀 흘렀다고 생각하는 오듣앨 유행이 박살난 사건으로 인해 국외게 내에서 크게 흔들린건 다들 아는 사실이구요.
그게 단순 정보 공유가 아닌 누군가에겐 나 이런음악 듣는다는 자랑질로 비춰졌고, 그걸 아니꼽게 보는 몇몇 분들로 인해서 비꼬는 투의 글이 올라오면서 전반적으로 흔들리게 되면서 한때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유행을 이끌거나 참여한 사람들이 큰 상처를 받고, 커뮤니티를 떠나게 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 사건에서 커뮤의 장단점은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 유행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겠죠. 보통 오후 10시 이후에 우르르 몰려서 1~2 페이지 정도를 도배하듯이 올라왔고, 원래 취지인 앨범 듣은것에 대한 소감이나 정보는 없이 그냥 나 이런거 듣는다 자랑하듯 던져만 두거나, 남이 올린 탑스터 고대로 베껴서 사용하는 최악의 수까지 나오게 됐죠.
저도 3달정도 참여를 했었으나 어느순간 오듣앨이 소소한 일상이 아닌 의무감처럼 느껴지고, 막상 지나친 유행이 강제적으로 하는 거 같아서 신보 위주로 주마다 올리는 방식으로 갈아 탔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몇주 뒤에 결국 사건이 터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커뮤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비슷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가며 커지죠. 그러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나고, 때로는 전혀 다른 경우의 사람도 마주칠 수 있죠. 음악을 듣는다는 이름하에 말이죠. 그럼에도 국외게는 나름 순한 상태긴 합니다. 큰 사건도 생기기도 하지만, 어느정도의 베이스는 갖춰놓고 있으니깐요. 물론 특정 뮤지션들 언급 위주로 돌아가는 거 안좋을때도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뮤지션이나 음악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것도 아니다 보니 게시판의 퀄리티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그럼 이런 문제는 누가 해결해주냐 라기보단 활동하시는 분들이 자정적으로 변화해 가야겠죠. 무언가를 얻기만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찾은걸 알려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음악의 폭을 점차 늘려가는 곳 입니다. 여긴 뭔가를 배워야만 하는 학교가 아니잖아요.
그런 와중에서 음종게가 생기면서 이전의 성향에서 조금 옅여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게 저는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힙합, 알앤비만 집중해서 얘기하면서 양질을 올릴수 있으니깐요.
정리하면 결국 커뮤니티를 이끄는 사람들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거고, 그게 싫으면 떠나는게 자연스러운 거라 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물흐르듯이 말이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저도 마찬가지 이긴 하지만, 간접적으로 활동하거나 틈틈히 오시는 분도 있으니 이런 변화에 대해서 너무 마음에 담고 있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얻어가는 것도 있겠지만, 새로운 걸 알려주고 하는 것도 커뮤내에서 자정적으로 일어날 필요성이 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아무튼 서로서로 커뮤니티 활동 재밌게 하셨으면 싶네요.
저는 걍 두가지 맘에 안들더라구요
1. 너무 오션칸예카티 이야기만 함
2. 나이 어리신 분들은 커뮤를 일기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엘이도 좀 그런 분들이 있어보여요 ㅋㅋ
2번은 걍 그런갑다 하는데 1번은 좀 지겨울 때가 있네요 ㅋㅋ
^.^
맞말추
맞말추
가끔 아쉬운 점도 있고
떠나간 사람들도 그립지만
저는 그래도 엘이 외게가 좋습니다
그냥 편해요 집처럼
하도 오래해서 그런가 ㅎㅎ
남이 올린 탑스터 베끼는 경우가 정말 있었나요?
ㅋㅋㅋ 놀랍게도 있었습니다
많지는 않았고 한,두명 이었나
걍 분탕충이었음
그렇군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네요
그런 사람들이 힙찔이 아닐까요
뭔지도 모르면서 배끼면서 아는척
정확히는 남의 탑스타 사진 고대로 복붙해서 자기가 한 것마냥 했고, 원본 주인이 저격해 망신당한 사건입니다.ㅋㅋ
아 기억 나네요 말 그대로 그냥 트롤이라 딱히 의미 있는 경우는 아닌 듯
근데 그런것들이 나비효과처럼 되어 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
저도 직관함ㅋㅋㅋ
이거나잖아 ㅋㅋ
맞네 이분 ㅋㅋㅋㅋ 기억난다
저는 걍 두가지 맘에 안들더라구요
1. 너무 오션칸예카티 이야기만 함
2. 나이 어리신 분들은 커뮤를 일기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엘이도 좀 그런 분들이 있어보여요 ㅋㅋ
2번은 걍 그런갑다 하는데 1번은 좀 지겨울 때가 있네요 ㅋㅋ
충분히 이해합니다. 둘 다 불만 생길만한데 어느정도는 그러러니 하게 됐네요.
다른 아티스트 얘기를 하려고 해도 다들 반응이 없고 관심이 덜하더라구요
메이저 아티스트 위주로 굴러가는건 어쩔 수가 없는듯
저도 별로 잘 반응해주는 사람은 아니라 노력해야겠지만, 이런 글들에 많이들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ㅠ 그러긴 해요 ㅠㅠ
유저든 리스너든, 고여있는 것보단 어린 세대로 교체되는 것이 좋다생각합니다. 다만 2번 같은 경향이 기존의 유저를 떠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ㅠ
멜론 쓰는 저도 dj 플레이리스트 쓰면서 디깅 많이 하는데
그런 방식으로 디깅을 스스로 다들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1. 음종게를 별도로 개설한게 확실히 평화롭고 좋은 조치인듯 합니다. 불편한 모먼트들이 많이 사라짐.
2. 오듣앨/탑스터도 좋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커뮤까지 와서 활동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실물음반에 대한 욕심도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리 대스트리밍 시대라 할지라도 디지털 음원과는 다른 음반이 주는 가치와 감성이 있고, 무엇보다 아티스트에게 직접적인 금전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있고요. 차곡차곡 모일 때마다 뿌듯함도 큽니다. 이건 직접 사다보면 알게 됨. 제가 맨날 오늘의디깅.jpeg 이라는 제목으로 음반 인증 하는 것도 다들 음반을 좀 샀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리는 측면이 큽니다. 물론 뭐 저 하나가 백날 나댄다고 없던 열풍이 불리는 없겠지만요 ㅋㅋ
음반 모으는거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는 다들 실물음반에 대한 욕심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피지컬에 욕심이 안생길 수가 없음 ㅋㅋ
근데 이제 학생분들이 많은거같은데
아무래도 금전적인 문제가 크겠죠
저도 너무 모으고 싶습니다... 실물 음반을 구매하고 소장하는 게 아티스트/리스너 양쪽에게 모두 좋은 일이기도 하고요 커뮤니티에도 되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돈이 없습니다...ㅠ
디깅 시리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간혹 주워가는 앨범들도 있고요 앞으로도 화이팅하시기를...
한달 용돈 3만원 고딩도 모으는데 충분히 가능
용돈... 이 없어...밥값도 아껴야... 되는데 어떡하죠....ㅠ
물론 여기서 돈 없다고 찡찡댈 건 아니지만
뭐 아무튼 저처럼 금전적으로 쉽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네요
돈은... 어떻게 모아서 진짜 사보고 싶긴 하네요...
나중에 취직하고 모아도 늦지않슴다
밥은 굶으면 됩니다
저 아무것도 안먹고다녀요
”문제집 살 돈 꼬불쳐 산 테잎과 씨디들이 밥보다 더 맛있어“
그런 환경이시면 무리 마시고 그 마음 잘 아껴놨다가 취직 후에 삽시다 ㅎㅎ
여유가 되면 꼭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사고 싶은 앨범들만 생각해두고 있네요
언젠가 엘이에 인증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PREACH MR.PAT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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