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으로 쓴소리 좀 들었다지만 흥행으로는
Views, Scorpion 둘 다 110억 스트리밍이고이때까진 스트리밍 = 드레이크 그 자체였는데
그렇게 기대치 싹 모은 상태에서 CLB 발매 ..
첫날 스트리밍 기록만 세우고
유지력 하나없이 리스너들 플레이리스트에서 빠르게 실종됐음
이때부터 틱톡아티스트 소리 들으면서 평가가 싹 바뀌고
이후 나온 앨범들도 대부분이 초반에만 관심 좀 받다가 결국 오래 재생되진 못했는데 스포티파이가 그걸 증명함
CLB 62억
Her loss 37억
Honestly, nevermind 26억
For all the dogs 39억
CLB, FATD는 트랙수도 많은데 저조한 편
대략 드레이크와 같이 스트리밍 깡패로 간주되는 아티스트들이 이 시기에 낸 앨범들을 비교하자면
배드버니 YHLGMDLG 111억, un verano sin ti 199억
위켄드 AH 145억, dawn fm 53억
테일러 folklore 102억, evermore 57억, midnights 109억
여기서 위켄드 dawn fm, 테일러 evermore는 각각 본인들 커리어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앨범으로 간주됨에도 드레이크 clb랑 비슷함 (심지어 트랙수는 드레이크보다 훨씬 적고 음악적으론 둘 다 대표작 소리 들을만큼 호평일색이었음 드레이크와 달리)
그럼에도 스트리밍 데일리 아티스트 차트에서 드레이크는 항상 최상위권에 머무는 편인데 그 이유는 작업량 많음 + 협업 많음 + ‘과거’에 발매했던 무수한 히트곡들 때문.
신보들은 사실상 큰 기여를 안하고 있음..
결론은 드레이크는 현시점 상업성 음악성 둘 다 추락중이고 과거에 기록했던 엄청난 레거시 덕에 버티고 있는것
(아직도 인기로는 1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길래)
계속된 작업물 릴리즈는 절대 정답일 수 없고
음악성 상업성 두마리 토끼 중 적어도 하나는 잡을 수 있는 앨범을 발매하는 데 몰두해야되는 시점이라고 봄.
추락해도 1황이긴함
배드버니는 논외인게 라틴 파워는 워낙 세서
그래도 펜데믹 시기에 Donda랑 묶여가지고
힙합 커뮤에서 하루가 다르게 떡밥 굴러갔던 추억땜시…
저는 본격적으로 드리지의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건 CLB보단 Honestly, nevermind가 맞다고 봐요. 아무리 번개 앨범이라고 쳐도 퀄리티에서나 세일즈에서나 너무 자만적이었음. 앨범 발매 주기도 촘촘해져서 이후로 롤아웃에 대한 무게감이 확 사라짐. 더 이상 기대가 안 됨.
돈다vsCLB 재밋긴햇슴
지난 주에 기습발매한 신곡이 미국 스포티파이 1위 핫샷 데뷔에 성공한 것을 보면 상업성이 떨어졌다기보다는, 말씀하신 대로 음악 자체의 신선함의 부재로 인해 롱런 성적이 저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이지리스닝이라지만 하위호환을 들을 바에는 올드 드레이크의 음악이 더 좋으니까요. 확실히 sss4u가 기대에 비해 매우 아쉬운 퀄리티로 나온 것도 그렇고 신곡도 늘 먹던 맛인 것으로 보아 질적인 면에서 반등의 계기가 필요할 듯 한데...솔직히 말해 작년 디스전 이후로 각성해서 돌아올 줄 알았는데 폼이 더 떨어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NOKIA가 드레이크 괘씸해지는 포인트중에 하나임.
이정도로만 뽑아도 사람들이 들어주는데 ㅅㅂ 왜 자꾸
노키아 같은 히트곡은 의도한다고 만들어지는 것
같지는 않아서,,,본인도 답답할 듯
사실 그건 아는데 빡랩 할 줄 알면서 시도조차 안하는게 싫어서 그래요,,, 왤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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