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과 핏락의 오랜 열렬한 팬으로서 피지컬 프리오더도 바로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던 참인데, 간밤에 풀앨범 릴리즈되었길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봤습니다.
결론은 싱글컷이자 인트로인 Dreamin’이 가장 좋았고 전체적으로 흡인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좀 아쉽네요. 저는 퀄리티 무관 커먼이나 핏락이 앨범을 내면 무지성으로 씨디를 사는 사람이라 후회 하지도 않고 Vol.II 역시 망설임 없이 주문할테지만 이렇게 점차 기대감은 줄어가네요.
커먼은 근 몇년 발매된 여러 장의 정규가 모두 대단히 아쉬운 수준이었고 이번에는 무려 핏락과 함께 했음에도 마찬가지라는게 허탈합니다. 비트 사는데 돈을 좀 더 쓰시면 해결될 문제일텐데 여력이 안되시나 모르겠네요.
뭐, 그래도 커먼 핏락 두 형님 너무나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들을 향한 저의 팬심에 조금도 금이 가지는 않겠지만..ㅜㅜ 저는 Vol.II를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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