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평론사이트? 질문드립니다

그 두개에 피치포크하고 유튜브에서 음악평론하는 앤서니판타노 보면될껄요

걍 RYM하고 AOTY 보면 끝납니다

RYM 추천

두 개랑 LE만 자주 왔다 갔다 거려도 충분하다 못해 따라가기 벅찹니다.

피치포크 추천

allmusic.com

일단 공신력 부분은 예전에 비해 많이 약해지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찾아보는게, 피치포크, Allmusic 정도 있겠네요. (더 있긴하나 공신력이 바닥을 기는 경우가 다반사임.)

피치포크도 GQ 산하에 팔려나가면서 예전 필진들이 짤려나갔는데, 이때 PC성향이나 인디쪽에 맹신하던 분들이 나가면서 예전만큼의 화력은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논란있는 글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어나가고 있구요.)

ATOY와 RYM은 발매작들 모음에 해외 평론지들 점수 및 유저들이 점수를 붙이는 방식입니다. 메타크리틱의 기능에 유저 리뷰 추가로 보시면 됨.

이 중 RYM는 유저 성향이 좀 치우친 게 은근 커서, 특정 뮤지션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박합니다. (대중적이거나 음악보다 뮤지션에 대한 불만 등)

그리고 해외 개인 리뷰어 중에 판타노 (멜론좌)가 많이 유명하죠. 최대한 자기가 정한 객관된 기준에서 음악을 보긴 하나 이 분도 몇몇 부분에 있어선 지나치게 과하게 주관적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ㅋㅋㅋ (요즘엔 CG에 맞들려서 재밌게 놀더군요.) 그럼에도 왠만한 해외 평론지 이상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다루기 때문도 있구요.)

이런 리뷰들을 보실때, 단순 평점만 보지 마시고, 왜 그런식의 점수를 줬는가? 에 대해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평점은 대략적인 점수이자 상대적인 것인데, 이부분을 관과하고, 어디 특정 평론 사이트에서 높게 평가하면 과대평가하며 맹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ㅇㅇ충 소리도 듣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 평론 사이트 마다 성향이 다르고, PC나 패미성향, 힙스터, 인디 음악 고평가 등 다양하게 갈립니다. 이런 부분은 한번쯤 읽어보면 감 잡힐거고, 평론 사이트나 ATOY, RYM을 잘보면 신보 발매나 음악의 유행 등 여러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장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되 단점을 배워올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 들어보고, 관련 음악 정보를 안다면 리뷰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건데,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새로운 음악을 접할때 도움이 되니 잘 써먹으면서 음악 즐기셨으면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