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포스트 켄드릭은 지드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드는 제이콜 쪽이고 덴젤이 켄드릭 쪽 같음 최근에 덴젤 커리 좀 들었는데 상당히 인상깊음 그리고 포스트 칸예는 페기같고 얘네가 차세대 빅3 될듯
포스트 칸예는 타일러임
페기는 그 자체로 페기임
아 생각해보니 타일러가 있었군요 페기는 페기 자체로 독보적이긴 하죠
타일러도 타일러 자체로 독보적인 거 같은디요
다시 생각해보니 넥스트 칸예는 스캇 같네요 물론 스캇도 독보적인 존재이지만 사운드나 칸예의 제자라는 점들이 넥스트 칸예에 어울리는듯
ㄹㅇ 덴젤커리가 미래다
실제로 지드는 제이콜 레이블이기도 하고
덴젤만큼 새로운 시도를 매번 보여주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지드가 톤은 켄드릭인데 랩 스타일하고 앨범 느낌이 제이콜 쪽에 가까운 느낌
뭔가 드림베일이 전체적으로 황량하면서 먼지 날리고 텁텁한 느낌
건조 기후 같음
포스트 칸예는 스캇같음 포스트 주스월드가 키드라로이인 것 처럼 스승 - 제자 틀에 이쁘게 박힘
사운드 자체는 스캇이 뉴칸예와 가장 공통점이 많긴 하죠
아직 드레이크 같은 압도적인 스타도 없고 덴젤은 대중성이 많이 떨어지고 지드는 대중성이 큰 수준은 아니라 차세대 빅 3는 좀 무리긴 하지만 디스코그래피랑 랩 실력만 보면 지금 덴젤이 딱 그 위치긴 하죠 빈스도 만만치 않지만 좀 씬에서 겉도는 느낌이고 지드는 음악성 개좋은 제이콜 포지션이 맞는 거 같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페기는 차세대 빅 3에 들어가기엔 좀 어려울 듯요 나이도 좀 있고 창겁이나 LP! 같은 앨범 여러장 내도 막 크게 뜨긴 어려울 거 같고 아마 평생 언더일 거 같네요
정배는 스캇, 타일러, 지드, 덴젤이긴 하지만 페기가 창겁같이 좀 대중적인 명반들 2~3개 발매하면 좀 인지도 올라갈 거 같아서 혹시나 하는거죠 음악성은 탑급이니
창겁보다 더 쉽고 블레이드 신보 마냥 익페랑 트랩 레이지 드본 헨드릭스 시절 앰비언트팝 짬뽕한 앨범 내면 인지도 더 오를 듯요
페기 정말 좋아하는데 벌쳐스2에서 잘 좀해서 핫백 싱글 하나만 챙겼으면.. 사람들이 페기를 더 좋아해줬으면 한다
벌처스 2 제발 페기 벌스 하나만
차세대 빅3는 솔직히 예상치 못한데서 나올듯
이런 사람들 중에 명반 뽑아서 빅3 거듭나는 사람도 있을거고
덴젤은 소화하는 범위가 참 큰거같아요
힙합을 깊게 듣고 음악성을 많이 보는 저희 들에겐 페기 지드 커리 지만
많은 대중들 입장에서 보면 릴벱 스캇 세비지 카티 거너 등의 래퍼가 들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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