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도 애매하고 딱히 누가 들으려 해보는 것 같지도 않아서
그 이유가 궁금해, 어젯밤에 함 돌려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맘에 드는 트랙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굳이 따지자면 Wanderlust, Live For이 제일 좋았네요
믹테 시리즈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고
팝켄드보단 얼터알앤비 시절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첫 정규고, 트릴로지의 끝인만큼
나름 공들인 태가 나는데 그게 너무 과했단 탓인지
와닿는 부분보단 그렇지 않은 부분이 더 많았어요
프로듀싱이 말 그대로 좋은 뜻이건 나쁜 뜻이건
무지막지한데 전 듣는 내내 귀가 피곤했습니다
10점 만점에 4점
그리고 Pretty 트랙의 개뜬금 기모찌 남발은 걍 웃김
앨범은 구리지만 건질 곡은 있음
4>3>=5>2>믹>1
뭔가 좀 오묘한 앨범..그래도 wanderlust 하나는 진짜 좋습니다
저도 그거는 괜찮았어요
진짜 위켄드 전 앨범 다 들어봤는데 이것만 안들어봄 왤까요
아마 언급이 별로 없기도 하고
평가도 썩 좋지 못해서 자연스레 거르게 된거 아닐까요
굳이 들어볼 이유도 없긴해요
믹테 시절 좋아하신다면 한번은 시도 해봐도 나쁘진 않을듯
추천하자면
Belong The Wolrd, Wanderlust
이 두곡 정돈 들어볼만함
(사실 커버도 진짜 들어보기 싫게 생겼음 ㄹㅇㅋㅋ)
역시 모두 wanderlust 추천하시는군요
kiss land가 진짜 위켄드 앨범 중에 제일 별로고
뭔가 끌리지가 않음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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