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외힙에 관심이 생겨서 듣고 있는데
Shotta Flow - NLE Choppa에서
“Like a school shooter named Toby“라는 가사가 있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이게 학교 총기난사범 Toby R. Sincino를 지칭한 거고 이를 자기 자신에 비유한 거라는데
아무리 외힙에서 약을 팔거나 싸우고 죽이는 등 폭력을 소재로 가사를 쓴다지만 학교 총기 난사까지도 가사의 소재로 쓰는 걸 허용하나요??
정확히 말해서, 학교 총기 난사를 멋진 것으로(?) 묘사하는 가사까지도 허용이 되는 건가요??
학교 총기난사 자체를 언급하거나 소재로 쓰는 건 본 적이 있어도 이걸 긍정적으로 그리는 가사는 처음이라서요
일종의 금기(터부?) 아니었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알켈리 빌코스비 퍼프대디 3연벙 날리는 놈도 있는데요 뭐
걍 미친놈이죠 국가 무관하게 걍 병신임
옛날 스윙스의 최진실 드립같은거죠
쓰읍.. 옹호하는 발언 자체는 아니라 상관 없으려나요.. 저런 가사는 좋게 와닿는 가사는 절대 아닌 거 같아요 외국에서도 비슷할 거 같은데
래퍼 개인차이죠 국힙도 블랙넛 있는데
김좆키 ㄷㄷ
걍 미친놈이죠 국가 무관하게 걍 병신임
옛날 스윙스의 최진실 드립같은거죠
소오오오올직히 최진실 드립은 조금 웃겼음
그냥 어느나라에나 있는 생각없는애들중 하나가 쟤에요
외힙도 국내랑 다를바없이 큰 사건사고 언급은 대체로 꺼리는편이라...
Nba youngboy 자체가 좀 문제있으여
NLE 차파 ㅇㅇ
아 헷갈렸다
쟤는 원래 가사를 잘 못 쓰는 애임
저런 건 좀 그렇죠
우리나라로 치면 조두순같은 악질을 비유대상으로 삼은 거니까요
근데 은근 저런 거 많아요
페기도 경찰관에게 린치당해 죽어가는 흑인 울음소리(?)를 샘플로 사용한 적 있을걸요
경찰관 죽어가는 소리일 겁니다
조두순은 블랙넛이 가사에서 썼죠
에미넴같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도 조심하는 게 총기난사사건과 인종차별입니다. 에미넴이 I'm back에서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을 썼다가 지탄을 당하자 묵음처리를 하기도 했죠. (다만 rap god에서 이런 규제들에 불만의 목소리를 표하며 다시끔 그 가사를 언급함.) 릴 웨인도 "저 년을 에밋 틸처럼(에밋틸은 백인들에게 살해당한 14세 어린 아이) 패버려라는 가사를 썼다가 사과하기도 함.
알켈리 빌코스비 퍼프대디 3연벙 날리는 놈도 있는데요 뭐
헉
???:난 알켈리고 빌코스비고 퍼프대디야 빗취~
쟤가 유독 병신이기도 한데
페기처럼 특정 정치색이 짙은 아티스트도
요상한 가사 많이 쓰긴함..
외힙에서 래퍼 개인을 긍정적으로 보기엔
한계가 있다 생각해요
그 사람의 음악만을 좋아할 뿐
차파 하나로 외힙을 일반화하시네 ㄷㄷ
"이러이러한 가사가 있던데 외힙에는 이게 흔한 건가요?"라는 의미의 '질문'이었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봐야 일반화로 보이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제가 일반화하려 했으면 "차파 가사 보니까 외힙은 다 이런가 보네요"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일반화의 뜻을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글을 잘못 읽으신 건지는 몰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주세요 ㅋㅋㅋ
예전에 릭로스가 약먹이고 강 간 때리는 가사 썼다가 리복한테 채이고 골로 간 적도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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