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들을 메모해둔 게 50장을 넘어갔습니다 뭐부터 들어야될지 엄두가 안나네요 이제 그만 아껴 듣기로 했습니다.. 50장 분량을 들을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도 하지만 되게 설레네요
저도 한동안 그랬었는데
꼭 그게 아껴듣는게 습관화 돼서 그랬다기 보단
걍 저랑 안맞는 앨범이라 묵혀둔게 더 맞는 것 같더라구요
보통 좋은 앨범은 한번 들음 빡 느낌이 옴
전 아껴듣지도 않는데
보관함에 담아만 두고 못들어본게 셀 수가 없네요 ㅋㅋㅋ
한 몇백개 될듯
저도 메모장 50장 넘어가니까 몇백개는 되겠네요ㅋㅋㅋㅋㅋ
맨날 입맛에 맞는것만 편식해서…ㅋㅋㅋㅋ
저는 편식 개념도 아니고 평가가 좋은 앨범이면 아껴듣는 습관이라ㅋㅋㅋ
같은 이유로 팍이랑 비기 앨범도 아직 안 들어봄 ㅎㅎ;;
그러다가 빡쳐서 어차피 안 들을 거 지우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저도 아껴듣는 습관 때문에 지금 보관함에는 1500개가 넘는 앨범이...
저도 아껴들을려고 쟁여두다가 스노우볼이ㅋㅋㅋㅋㅋ 괜히 보관함에 있는거 말고 딴거 듣고 있다가 급 현타..
문제는 그렇게 아끼고 아끼다가 한번 딱 재생하고 나서 너무 좋아서 미리 들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죠
맞아요 좋은 앨범 아껴들어놓고 듣고 나면 아 괜히 아꼈다 하는 모순이 존재하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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