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한곡으로 끝내버리는 임팩트가 엄청났죠 등골이 서늘해지는 랩이었음

해외에선 푸샤티 넘었단 얘기가 꽤 보이더라구요.

저도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태가 되기까지의 빌드업들이 너무 치밀해요. 수위도 미쳤구요. 다만 이게 새발의 피인거 같을 뿐이지

전 넘었다고 생각함 뒤로 갈수록 폭주하는게 진짜 소름돋고 설계, 떡밥회수, 수위가 말이 안 됨

저도 넘었다고 생각해요

가사 팩트여부에 따라 달라질 거 같네요

빌드업 빼고 단일 임팩트로 봐도 meet the grahams가 푸샤 넘었음

켄드릭은 어떻게 디스도 예술이냐 하 ㅅㅂ 진짜 난놈임

일단 진흙탕 싸움으로 갈 의도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렇게 된 게 좀 안타깝네요

푸샤티 디스곡은 랩도 깔끔하고 구슬리듯이 해서 와 지리네 ㄷㄷ 느낌이었다면

켄드릭 디스곡은 비트부터 걍 존나 섬뜩해서 분위기가 압살임 ㄹㅇ 무서워서 지릴뻔함

넘음 솔직히

푸샤티 곡은 군더더기가 없는 너클 같았고

켄드릭 곡은 헐크버스터 펀치 같음

켄드릭이 어디부터 판을 짰는지 감도 안와서 켄드릭이 넘은 거 같긴한데 군더더기 없는 펀치 좋아하는 저는 푸샤티 곡이 아직 더 좋습니다ㅋㅋㅋ

ㅇㅇ 못넘은듯

푸샤티는 폭로의 성격이 있지만 그래도 랩게임의 수위인데

켄드릭은 사회적으로 살해하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