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땠을 것 같나요
선공개도 조금 있었고
비록 미공개긴 하지만
Little Demon, These Days 같이
신곡도 클럽에서 간간히 유출한거 보면
앨범도 실제로 곧 내려했던 것 같은데
(동생 죽으면서 무산됐지만)
유출이나 싱글 대충 들어봤을 때 느낀건
무조건 블론드 보단 못하고, 채널 오렌지처럼
통으로 대신 개별 트랙으로 듣는 경우가 더 많았을듯
선공개도 조금 있었고
비록 미공개긴 하지만
Little Demon, These Days 같이
신곡도 클럽에서 간간히 유출한거 보면
앨범도 실제로 곧 내려했던 것 같은데
(동생 죽으면서 무산됐지만)
유출이나 싱글 대충 들어봤을 때 느낀건
무조건 블론드 보단 못하고, 채널 오렌지처럼
통으로 대신 개별 트랙으로 듣는 경우가 더 많았을듯
진짜 너무 슬픔
평은 7~8 수준으로 낮았겠지만
오히려 그게 오션의 부담을 훨씬 덜어줬을거 같아요
지금은 수작이여도 평타고 평반이면 폭동이라…
오션도 그런 생각으로 가볍게 준비했단 느낌이 많이 듦
평단이나 대중의 반응보단 오직 본인 흥미를 위해
앨범 준비한게 티가 나더라구요 ㅋㅋ
근데 지금은 진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듯
본인도 부담감이 장난 아닐 것 같아요
뭐라도 내줬으면....
하다못해 피쳐링이라도 좀 ㅅㅂ
어차피 채널오렌지 - 엔들리스 - 블론드 라인에서 더 진화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앨범이 블론드보다 구리든 뭐든 간에 걍 그쯤에서 앨범 내서 부담감 좀 덜었어야해요
이젠 블론드 발매 10년 넘겨서 팬들이 포기하는게 아닌 이상 기대에 부응할 수 없게 되어버림
어 10주년까지 2년밖에 안 남았네?
걍 10년 꽉 채우자ㅋㅋㅋ
뭘 하던 대깨프 때매 그쯤 냈으면
들을 사람들은 이미 알아서 잘 들었을텐데 말이죠
사실 쫄려서 당시에 못냈다기 보단 본문 내용처럼
동생에 대한 충격이 엄청났던 것 같긴해요
사실 4년주기로 계속 뭘 내고 싶었던것같은데 동생이 죽으면서 모든게 무산되었던 것 같습니다. 24년엔 뭐라도 나올 수 있기를
그래서 더 아쉬움
기존 스케줄대로만 갔어도
지금쯤 오션 4집을 기다리고 있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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