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완연한 봄날이었죠. 참 놀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디깅을 소개합니다.
KRS-One 정규 1집 <Return Of The Boom Bap>. 그의 개인 정규작업물 중 최고의 앨범이라 일컬어집니다.
Legendary Female MC, MC Lyte의 정규 5집 <Bad As I Wanna B>.
우탱 멤버 중 가장 멋진 속사포 정박랩을 선보이는 Inspectah Deck의 정규 1집 <Uncontrolled Substance>.
왕년의 잘나가던 뉴욕황태자였던 Fabolous의 믹스테잎 <More Street Dreams, Pt.II : The Mixtape>.
지금이야 퇴물 취급받는듯 하지만 제가 처음 힙합 듣던 시절에는 패볼러스가 지금의 제이콜이었습니다.
국내래퍼 Los의 EP <Snakes In The Grass>. K-웨스트코스트힙합을 가장 멋드러지게 표방하는 래퍼입니다.
알앤비의 패왕,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알앤비 아티스트인 Keith Sweat의 라이브 앨범입니다. Maxwell의 Unplugged와 더불어 알앤비 라이브 앨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 앨범을 찾아헤맸는데 드디어 구했네요. 정말 기쁩니다.
Babyface의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인 정규 2집 <Tender Lover>. “Whip Appeal”, “Soon As I Get Home” 등 주옥같은 곡들이 대거 포진된 우주적명반입니다.
오랜만에 능라도 들러서 평냉 한그릇 때렸습니다.
일요일 다 갔네요. 외게 여러분 모두 한 주 화이팅입니다^^
앨범들 미쳒네여
나는 힙린이인걸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
저도 여전히 힙린이입니다 ㅎㅎ
눈호강 감사
아조씨 맛집 잘 가시네요
능라도 저도 한번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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