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오디오 테크니카의 포터블 턴테이블 사운드버거를 샀습니다
안그래도 캐나다 오기전부터 눈여겨보고있던 제품이였는데
여기와서까지 바이닐을 사고 "바이닐은 들으려고 사는거!" 라는 제 신념이 구매를 촉진시켜버렸습니다
가격은 270에 배송비랑 세금붙어서 총 300캐나다달러, 한국돈으로 30만원이네요
같은회사의 최강 가성비 LP60X보다 조오금 비싸긴 하지만.. 갬성 쌈@뽕하시잖아 ㅋㅋ
사용영상도 짧게 찍어봤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보시면 저런 디자인은 바이닐을 망가뜨릴수 있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걸로 아는데
사기전에 리뷰를 좀 찾아보니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네요
암튼 가장 중요한건 음질이잖아요?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전 블루투스 헤드셋이 없고 갤럭시버즈밖에 없어서 이걸로 연결해서 듣고는 있는데,
이 상품의 최대 단점이 따로 음량 조절을 못한다는겁니다
그래서 기본 볼륨이 평소에 듣는 볼륨보다 너무 소리가 작아서 음질을 판단할 수도 없더라고요 ㅋㅋ
뭐 생각해보면 턴테이블에 볼륨조절기능이 없는게 기본이지만,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듣는게 핵심이다 보니까 그 점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음질이 특별히 더 나쁜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헤드셋은 또 언제사냐..
그리고 가장 내세우는게 포터블, 즉 범용성인데
언제 어디서나 바이닐을 들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낭만 넘치는 장점으로 보이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바이닐도 같이 들고가야 하는거잖아요?
이 턴테이블의 크기, 무게(무게는 노트북보다 조금 가볍습니다)가 중요하기 보단
같이 들고가야 하는 바이닐이 딥다 크고 충격에 취약한게 문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리 큰 장점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물론 그래도 전 이거에 관심을 보이는 친구가 생기면 부랴부랴 들고가서 보여줄 자신 있습니다 ㅋㅋㅋ
아니면 바이닐을 모으는데 턴테이블은 없는 친구네 집에 들고가서 같이 들을 수도 있긴 하겠죠, 특이케이스긴 하지만..
다른 거는 뭐.. 안쓸땐 뒤에 있는 손잡이로 벽에 걸어놓을 수 있어서 공간 제약이 없다는거? 정도까지 있겠네요
rpm 변경도 되고요, 충전도 c타입으로 해서 풀충전 20시간이였나 그럴겁니다
추천은 잘 모르겠네요 우리에겐 더 싼 가성비의 신 lp60x가 있으니..
물론 유선으로 연결할 스피커가 없고 무조건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들을거라면 강추! 드립니다
아니면 본인 집에 턴테이블을 놓을 공간이 없고 먼지 쌓이는거 관리하기 귀찮다
혹은 인테이러 겸용으로도 쓰고싶다.. 정도가 있겠네요
김밥에서도 팔고있고요, 전 이 리뷰보고 사기로 결심했으니까 관심있으시면 봐보세용
https://youtu.be/Smk-kLb_7YM?si=57JI2m6hGycrEsn0
맞다 글고 이상한 점이 소리가 자체적으로 날리가 없는데, 바늘 쪽에서 아아아주 작게 음악 소리가 들려요???
도대체 어떻게 소리가 나는건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블루투스 연결해서 듣는덴 문제가 없으니까 뭐.. 모르겟습니다
끗
너무 멋진 전축입니다
볼륨조절이 안된 다는 게 한가지 흠이네요
스피커에는 못 물리나요?
아무튼 좋아보이네요
스피커에 연결할 수 있는 선도 같이 동봉되서 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스피커가 없어서 당분간은 블루투스로 써야할듯
관심있는데 경상도와서 한번 보여주세요!
그리고 볼륨은 스피커에서 하는게 디폴트니 없는게..
그렇긴 합니다ㅠ 근데 뭔가 있어야 하는게 없는 느낌임
혹시 lp! cd에서 rebound 인트로부분이 좀 짤리나요?
원래 바이닐 지나갈따 작게 소리남
저렇게 귀엽게 생긴 턴테이블도 있었군요
와 미쳤다. 존나 멋지십니다!
원래 바늘이 긁어서 나는 소리을 증폭시키는게 턴테이블 원리입니다. 바늘쪽에서도 소리 나는게 맞어요
헐.. 처음알았네요 한국에선 스피커로 들어서 못들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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