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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토2024.03.31 06:05조회 수 2770추천수 16댓글 23

엘이를 한 2019년부터는 뜨문뜨문 들어왔는데

근 1년 동안 게시판이 너무 특정 아티스트들의 지겨운 담론들로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말 안해도 누구누구인지 아실 겁니다.. 그 세 명 있잖아요…


 저 칸예 오션 팬인지는 10년 가까이 됐습니다.(카티는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네요) 여튼 셋 억까하려는 거 절대 아닙니다.


근데 외게에서 다뤄지는 얘기가 새로울 게 없는 게 지겨울 뿐이에요. 제가 수십번은 본 거 같은 글들 대충 기억나는대로 끄적여보면


- 칸예: ’칸예 앨범 티어 정해봤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이번에 첨 mbdtf 다 둘어봤는데~‘(감상평)

- 오션: 앨범 안내는 거 관련 유머글 혹은 푸념글

- 카티: die lit/홀라러레드 감상평 혹은 두 앨범 비교글


이런 글들이 진짜 몇달에 한 번 들어가도 무조건 보이고 저 셋 중에 한명은 핫게에 글 하나라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앨범 안내기/미루기들에 괘씸해져서 더 성역화된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딘 양홍원처럼) 

근데 게시판 100 중에 2-30은 1년 전에도 봤던 글 같은게 또 보이고 웃긴 건 그 글만 뜨겁고 나머지는 묻힙니다..


시간이 흐르고 새롭게 유입된 분들도 있으니 감상평 남기시는 건 당연하다고 봐요 사실 그걸 까려는 것보다는 저 셋 내지 몇몇 아티스트 얘기  빼곤 사실 담론이 전무한 것 같아요… 


새벽에 잠이 안와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하하

어차피 엘이 나중에 들어올 것 같아 욕이든 비판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제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거죠 모


이상 원스텝클로저투힙합어쩌구 오프닝을 기억하는 엘이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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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title: Nas (2)killakimBest베스트
    8 3.31 10:45

    저도 동감합니다. 칸예/오션/스캇/카티 관심 없는 1인으로서 솔직히 피로감 장난 아님… 외게 5페이지 정도 둘러보면 눌러보고싶은 글은 겨우 두세개 정도. 하지만 커뮤를 기계로 비유한다면 무한동력 가능한 엔진이 있어야 녹슬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거고, 그들이 이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클래식 게시판이면 몇백년 전에 죽은 귀신들 이야기만으로도 부족하겠지만.)

     

    힙합은 주된 소비층이 1020으로 이뤄진 젊은이들의 게임이고 젊은이들이 나서서 끊임없이 장작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죽어갈 수 밖에 없는 장르입니다. 저같은 노땅이야 나스가 일매릭 30주년 기념으로 뭘 하네, 프리모가 스눕독이랑 뭘 했네 등등 내일 은퇴해도 이상할 것 없는 시니어들의 작업물에 열광하지만 모두가 저 같아서도 안되는거고요. 그들에게는 칸예스캇오션이 곧 나스고 제이지고 투팍이겠죠.

  • 3.31 07:49

    안 지겨운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다만

    그냥 꾸준글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요..ㅠㅠ

  • 1 3.31 07:52

    칸예 앨범 순위는 ㄹㅇ 어차피 주관적 기준이라

    결론이 날 수도 없고 의미도 없는데

    맨날 네?! ㅇㅇㅇ가 3위라뇨?! 네?!ㅇㅇㅇ가 7위?! 의 반복

  • 3.31 07:56

    어느정도 공감되네요 갠적으론 딴 앨봄의 리뷰글 같은거 좀 활발하게 교류되면 좋겠다 싶네여

  • 8 3.31 10:45

    저도 동감합니다. 칸예/오션/스캇/카티 관심 없는 1인으로서 솔직히 피로감 장난 아님… 외게 5페이지 정도 둘러보면 눌러보고싶은 글은 겨우 두세개 정도. 하지만 커뮤를 기계로 비유한다면 무한동력 가능한 엔진이 있어야 녹슬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거고, 그들이 이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클래식 게시판이면 몇백년 전에 죽은 귀신들 이야기만으로도 부족하겠지만.)

     

    힙합은 주된 소비층이 1020으로 이뤄진 젊은이들의 게임이고 젊은이들이 나서서 끊임없이 장작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죽어갈 수 밖에 없는 장르입니다. 저같은 노땅이야 나스가 일매릭 30주년 기념으로 뭘 하네, 프리모가 스눕독이랑 뭘 했네 등등 내일 은퇴해도 이상할 것 없는 시니어들의 작업물에 열광하지만 모두가 저 같아서도 안되는거고요. 그들에게는 칸예스캇오션이 곧 나스고 제이지고 투팍이겠죠.

  • 1 3.31 10:49
    @killakim

    마인드 멋있네요 크….

  • 폴토글쓴이
    1 3.31 13:55
    @killakim

    맞아요 공감합니다! 어쩔 수 없는 거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는 다양한 얘기가 오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3.31 21:27
    @폴토

    저도 같은 바람입니다 ㅎㅎ

  • 3.31 10:51

    카티랑 오션 얘기는 요즘 거의 없지 않나요

  • 폴토글쓴이
    3.31 13:57
    @외힙린이

    외게 출입을 최근에 자주 안해서.. 작년 기준으로 되게 얘기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카티 앨범 한창 미룰 때..

  • 1 3.31 11:05

    저 셋의 언급이 가장 많다는 이유는 저 셋의 체급이 외국 힙합씬 혹은 흑인음악씬에서 제일 커서지요. 어쩔수 없어요

  • 폴토글쓴이
    2 3.31 14:02
    @리플리

    체급이 큰 순서대로 언급이 많은 건 당연하겠지만.. 저 셋 언급 글 중에 영양가 있다고 생각된 글이 없는 건 사실… 가쉽이랑 농담따먹는 얘기랑 순위 매기는 건 진짜 그만 봤으면 해요.

  • 1 3.31 11:10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지 매우 공감하고 갑니다

  • 3.31 12:47

    ㄹㅇㅋㅋ

  • 3.31 12:50

    감상평 ㄹㅇㅋㅋ

  • title: Kanye West (Korea LP)MN3
    3.31 13:27

    공감합니다.

     

    그런 의미로 제이펙 앨범순위 나열해보겠습니다

  • 1 3.31 15:02

    너무 많긴 해요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게시판 들어오면 클릭욕구를 일으키는 글이 없음

  • 3.31 16:51

    그래도 이정도면 다른 커뮤에 비해선 낫다 생각했는데 ㅋㅋㅋ..

  • 죄송합니다 앞으로 디디 믹밀 글만 쓸게요

  • 3.31 20:21

    ㅇㅈ

  • 3.31 20:43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인트로는? 질문도 많이나옴

  • 4.1 00:39

    칸예도 엄청 팬은 아니고 나머지 두명은 팬 아닌데 아닌거같은데...

  • 4.1 11:40

    갤주라서 뭐 어쩔 수 없죠

    오션은 빨리 신보를 내야합니다

  • 4.1 11:42

    ㅇㅈ 근데 이게 섭리인 거 같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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