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원래 게시판 커뮤니티란 특성 자체부터
이런 소문과 루머가 확 퍼지기 쉽기도 하고
인터넷 역사상
그런 일도 한두번도 아니라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기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 글 한번 쓴다고 해서 나빠질 거는 없으니
한번 적어봅니다.
잘못된 루머는 너무 쉽게 빨리 퍼집니다.
그런데 이런 거는 항상
더블체크를 안 해서 헛된 소문이 더 빨리 퍼지는 거 같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먼저 접하는 매체를 통해 어떤 뉴스를 처음 알게 되는데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찾아봐서 비교해보고 그게 루머인지 아닌지 찾아보고
최대한 신중하게 살펴보는데
대부분은 그냥 자기가 구독하는 매체만 딱 보고, 그냥 끝이란 말이에요.
이 디디 게이게이트 루머들이 상당 부분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진짜로 100% 전부 다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대부분 틀렸는데 어쩌면 일부분 5%가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히 모르죠.
아니 저도 저급한 농담 좋아하고
동성애를 가지고 유머 좀 날려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거 보면서 낄낄 웃어요.
혐오발언이 아니라
단순 농담으로만 끝나면 문제없어요.
뭐 어쩌면 "혹시 이러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그냥 추측성 글만 적는 것도 딱히 상관없고
소문 찌라시 카더라 음모론 등등
이런 주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 자체로는 전혀 문제 없는데
적어도 확정되지 않은 루머가
사실인 것 마냥 얘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뭐 물론 대부분 엘이 유저분들도 상식 있고 그러지는 않으실테고
당연히 신중하게 살펴보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일부 몇명이 물흐리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또 이상하게 흐르는 게 아닐까 싶어서
괜한 노파심에 몇줄 적어봤습니다.
왜냐면 대중의 심리란 것이
어떤 유행이나 소문이 너무 커져서
거의 쫙 다 퍼졌을 정도로 티핑포인트 임계점에 달하면
그냥 모두가 흐름에 따라가기만 하고
자기가 스스로 생각을 안 합니다.
그런 일은 없으면 좋겠어요.
팩트)다
개추
아니 진짜 몇몇 글들 보면
이런 사람들이 어디 가서는 국뽕 유튜브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 무식하다고 욕하려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듬
음모론 광신은 나이불문인듯요
에미넴 : "난 남자를 좋아해요"
팩트)다
맞말인데 글씨크기 ㅈㄴ 키우니까 걍 꼴보기싫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태클거니까 걍 생각없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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