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에 탑스터 올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는 도저히 만들 엄두가 안나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음감생활을 시작해서 이제 10여년이 되었는데요.
음감 1~2년차 때에는 올드팝과 그당시 인기 팝송들을 폭넓게 디깅했었고,
중학교 들어서서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역사를 따라 열심히 디깅했었습니다.
그리고 중3때에 애니를 보기 시작하여 애니송을 시작으로 JPOP 노래들을 또 열심히 디깅하고,
고등학교 들어서는 힙합과 알앤비 위주로 많이 디깅했습니다.
대학교 들어서는 고전록과 재즈, 블루스, 컨트리, 올드팝 등 음악의 역사를 따라 고전들을 열심히 디깅했습니다.
그 이후로 결국 저의 취향이 자리잡아서 요즘에는
얼터너티브락
J-ROCK
올드팝
9000 팝
힙합&알앤비
재즈&블루스
일렉트로닉
요즘 팝 순으로 많이 듣는 것 같네요.
음감생활을 하고 10년 정도는 지나서야 비로소 마치 본인의 좋아하는 음식과 입맛을 알아가듯 저의 음악 취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세상의 명반들을 최대한 많이 맛보고 싶어서, 한번 들은 음악은 다시 듣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명반을 들었어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ㅎㅎ
그래서 저는 탑스터를 간단히 10개 뽑으라면 최근 즐겨듣는 장르의 앨범으로 밖에 꼽지 못하겠네요.
그렇게 치면
8090 흑인음악
9000 J-ROCK
7080 올드팝
위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저도 그거 때문에 뭐 들었었나 뭐 좋았었나 긴가민가할 지경이라 RYM 같은 데에다 성실히 레이팅하고 오듣앨 겸해서 열심히 감상 기록하고 삽니다ㅋㅋㅋ
기록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RYM 한번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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