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3/22까지 대학동기들과 4박5일간 도쿄를 여행하다 왔습니다.
그중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레코드 타워를 방문했는데 일본 방문 계획 예정중인 엘붕이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건물 외형은 이렇습니다. 9층 짜리의 꽤나 큰 건물인데, 저 건물이 전부 음반으로 가득합니다.
위치상으로는 유명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좋습니다.
입구엔 No Music No Life라고 써있습니다.
사진 스팟으로 좋아보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 실제로 사진을 찍긴 어렵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음반들이 빼곡하게 차있습니다.
방문할 땐 엘이에 글을 쓸 생각을 안하고 있었던 탓에 사진을 이딴거 밖에 안찍었네요 하하..
음악에 크게 관심 없는 친구와 방문해도 괜찮겠다 싶었던게 K-Pop 층도 따로 있었고 매장 헤드폰으로 청음이 가능한 곳도 있어서 같이 방문한 동기들도 다행히 재밌어 했습니다.
그리고 바이닐만 모여져 있는 층도 따로 있었는데 힙합 음반도 아주 많았습니다.
제이콜 3집 바이닐이 있으면 구매하려 했으나 2집 밖에 없기에 저는 바이닐은 패스 했습니다.ㅋㅋ
여기서 부턴 제가 구매한 음반들입니다.
우선 mmlp 너무 근본이죠.
사실 일본반으로 살 수 있으면 일본반으로 사고 싶었는데 일본반이 없고 미국반만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mmlp는 에미넴 쭈구리로 있는 커버 버전을 좀 더 선호합니다)
뭐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일단 주워왔습니다.
다음은 에미넴 2집
여기도 일본반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랙이 아주 많은 앨범인데 가격이 너무 싸길래 일단 줍줍
우탱 1집 마찬가지로 일본반은 아닌거 같습니다.
음반수집을 나름 3년정도 했는데 우탱클랜 1집을 이제야 샀다는게 조금은 부끄럽달까요 하하
비기 1집 일본반입니다.
안그래도 비기 1집은 디지팩 버전으로 살까 시디케이스 버전으로 살까 고민 중이던 앨범인데
간 김에 일본반 있길래 그대로 집어왔습니다.
이건 뭐 더 말할게 뭐가 있을까요.
다른건 다 집와서 포장 뜯었는데 얜 아직 포장도 안뜯고 보관중입니다ㅋㅋ
MF doom과 Madlib의 매드 빌러니 일본반입니다
한동안 좀 안듣다가 요즘 또 꽤나 자주 듣는 앨범이라 고민 없이 들고 왔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스트로 월드 일본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캇 앨범 중에 아스트로 월드를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 도착해서 처음 들은 앨범이 아스트로 월드라 이것도 보자마자 고민 없이 집었습니다.ㅋㅋ
저는 이렇게 총 7장 정도 집어왔는데 못 데려온 몇몇 앨범들이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리는거 같네요.
보컬로이드, 게임음악, J-POP, K-POP, 락, R&B, 재즈 등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 다있으니 도쿄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 돌아가는거 해결해보려고 온갖 시도는 다해봤는데 어떻게 안되네요.
보시는데 불편하셨을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혹시 저거 해결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ㅋㅋ
폰카로 찍은 직사각형 사진은 무조건 옆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정방형으로 찍으시거나 or 편집해서 위아랫단을 적당히 잘라주면 돌아가지 않고 정상적으로 올라갑니다.
저도 엘이 올릴 때 매번 사진 사이즈 조정하느라 여간 귀찮네요
잘 봤습니다 ㅋㅋ
폰카로 찍은 직사각형 사진은 무조건 옆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정방형으로 찍으시거나 or 편집해서 위아랫단을 적당히 잘라주면 돌아가지 않고 정상적으로 올라갑니다.
저도 엘이 올릴 때 매번 사진 사이즈 조정하느라 여간 귀찮네요
젤
좋은 방법은 그림그리기로 점 하나만 찍으면 티도 안나고 좋습니다
여기 저도 다녀왔었는데 도쿄 가시는 분들 많이 들렀다 가시네요 역시 ㅋㅋㅋㅋ
LP 코너가 진짜 맛도리던데 뭐 안사셨나요?
원래 cd파라 LP 층은 가볍게 둘러만 보고 왔어요.
근데 그런줄 알았으면 좀 더 자세히 둘러볼걸 그랬군요...ㅋㅋㅋ
매드빌러니 탐나네요
와 부럽다 내가 갔을때는 락이랑 힙합 층이 공사중이어서 못 들어갔는데
아고....
일본 가고 싶어서 미치겠다
저도 일본 꼭 가보고 싶네요 ㅠㅠ
Yeezus는 제발 주황색 딱지 때지마세요...그러다 저 낭패봤읍니다
원래 떼는게 아니라 옆부분 칼로 째서 여는게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긴 합니다
아 그게 맞아요 근데 그렇게라도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때서 지금 스티커가 너덜너덜합니다
아이고ㅋㅋ 참고하겠습니다ㅎ...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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